코로나로 인해 많은 의료진들과 공무원분들이 고생하시는거애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보건소의 많은 업무들이 중지되면서 그동안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었던 임산부 산전검사나 기형아 검사, 영유아 예방접종등을 할 수가 없으니 일반 병원에 가서 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특정 기간에 검사나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누군가는 상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누군가는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보건소에서 확진자 검사를 함으로 일반 사람들을 쉽게 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일반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등의 방법들은 없는건지, 그냥 속수무책으로 일반 병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건소에서 그동안 받아오셨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해서 참 아쉬우시지요. 지금은 특수한 상황이라 대부분의 인력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투여되다 보니 민간 의료기관에서 대체가 가능한 부분은 보건소 업무에서 배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내용중에 영유아 예방접종은 일반 병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또한 이미 정부에서도 65세 이상의 환자에서 무료로 접종을 해주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일반 병원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 조치를 취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 외에 보건소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던 의료 서비스를 민간에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드릴 문제는 아닐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정부에 건의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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