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저평가 되어있는지 아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2019. 12. 14. 12:11

주식을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수익이 안나고 있어요.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가치투자를 하고, 기다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떤 주식이

저평가된 주식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분식회계 같은것도 무섭고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주당 순이익 - EPS (Earning Per Stock)>

EPS는 기업가치와 주가수준을 가늠해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

EPS = 세후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
-> 주식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나타낸다.

예상EPS = 예상 순이익 ÷ 발행주식 수
-> EPS가 마이너스라면 자본잠식이 진행 중!!

<<주가 수익 비율 - PER (Price Earning Ratio)>>

PER는 주가를 예상EPS로 나눈 값으로 주식 1주가 주가만큼 이익을 내는데 걸리는 시간(Years)을 나타낸다.

PER가 낮을 수록 저평가 된 기업으로 판단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오 산업 등과 같이 High Risk or High Return 기업의 경우 높은 PER가 나타나기도 한다.
-> 곧, PER가 높다고 고평가된 종목이라고 볼 수 만은 없다.


<<EPS와 PER를 이용해 적정주가 구하기>>

적정주가 = 예상 EPS X 적정PER(동종업계 평균 PER)

ex : A기업의 예상 EPS = 1,500원 , PER = 8, 동종업계 평균 PER = 12인 경우
(A기업의 주가 : 12,000원 ÷ 예상EPS 1,500원 = PER 8)
-> A기업의 적정주가 = 예상EPS 1,500원 X 동종업계 평균 PER 12 = 18,000원
-> A기업은 6,000원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

<EPS 판단 tip>

PER 중시 투자자 John Neff에 따르면 EPS 증가율이 3년이상 3~25%인 종목이 투자 유망 종목으로 40%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은 경우 추후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a. 1년 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판단

-> 2년 후 예상 EPS와 최근 년도 실적 EPS를 동일 수준으로 참고한다.

b. 예상 EPS를 볼 때 전년대비 증감율이 중요하다.

-> EPS증가율이 높을수록 주가 상승률도 높다.

c. 특별손익이 있을 경우 특별손일을 제하고 판단 한다.

-> EPS의 한계점으로 EV/EBITDA를 활용하여 보완 검토

-> EPS 계산에 사용되는 순수익은 영업외 이익(건물 처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수치의 순수도가 훼손되는 경향이 있다.

<PER 판단 tip>

a. 1년 후 예상실적에 의한 PER를 기준으로 한다.

-> 지난 실적 PER는 모든 투자자가 알고 있어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b. 동일 업종 평균 PER와 업종 내 대표 기업의 PER와 비교 판단 한다.

c. PER의 추세를 확인 한다.

-> PER 수준이 가거나 차이가 미미하다면 연도별로 점차 낮아지는 것이 좋다.

-> PER 증감추세 기복이 심하다면 그만큼 기업의 수익모델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다.

d. 예외적으로 확실한 재료가 있어 기업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경우 높은 PER에도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cf. PEG (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PER에 이익증가율을 반영한 지표로 보조지표로 활용한다.

-> PEG = PER ÷ 주당이익증가율

PER와 마찬가지로 낮을 수록 좋다.

2019. 12. 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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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를 할 때 저평가 종목을 고르는 투자지표 4가지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평가주를 찾는 방법은 가장 근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비교해서 찾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그 기업의 가치를 찾아내기 위해서 HTS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투자지표를 찾아보겠습니다.

    저평가 종목을 고르는 4가지 방법

    먼저 기업의 가치는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의 3가지 가치로 구분된다고 하는데요,

    이중에서 우리가 알아볼 투자지표 중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이브이에비타(EV/EBITDA)는 수익가치로 평가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제 이 지표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자기자본이익률(ROE : Return On Equitly)

    먼저 기업의 자산을 가지고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총자산수익률(ROA : Return On Asset)로 나타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회계에서도 배우듯이 자산은 기업의 부채(빚)까지도 포함되기 때문에 주주의 입장에서는 총자산수익률보다는 순전히 자기자본으로 수익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을 평균자기자본으로 나눈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것이 중요하겠죠.

    총자산수익률(ROA) = (이익 + 총자산) × 100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 100

    여기서 포인트는

    ⓐ 최소한 ROE가 은행 이자보다 높은 종목에 투자.

    ⓑ ROE가 무작정 높은 기업이라고 하더라고 주가가 기업의 현재 가치나 실적 등에 비해서 너무 고평가 되어있는 경우에는 투자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음.

    ⓒ 현재의 ROE보다는 예상 ROE가 더 중요. 하지만 예상 ROE는 기업의 환경에 따라 계속 변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②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과 주가수익비율(PER : Price Earning Ratio)

    EPS와 PER은 기업의 가치와 주가의 현재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투자지표입니다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주식 1주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순수익을 말합니다.

    EPS가 마이너스라면 기업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으로 자본잠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 세후순이익 / 발행주식수

    예상 주당순이익(EPS) = 예상 세후순이익 / 발행주식수

    여기에서 주가수익비율을 구하는 방법은 현재의 주가를 EPS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예상 주당순이익(EPS)

    이 식을 풀어서 해보면 기업의 시가총액을 세후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되겠죠.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발행주식수) / 세후순이익 = 시가총액 / 세후순이익

    그리고 적정주가를 구해보면

    적정주가(기업가치) = 예상 주당순이익(EPS) × 업종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이렇게 되겠죠.

    위 식들을 보면 PER가 낮으면 저평가된 종목이고, 반대로 PER가 높으면 고평가된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PER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려면 업종 PER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현재의 PER이 높다고 해서 무작정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위험도가 높지만 기대 수익률도 높은 경우 PER이 높을 수 있음) 미래의 예상 PER도 함께 비교해봐야 합니다.

    ③ 이브이에비타(EV/EBITDA)

    이브이에비타(EV/EBITDA)는 순수하게 영업이익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입니다.

    먼저 이브이(EV)는 기업의 가치(Enterprise Value)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친 값입니다.

    그리고 에비타(EBITDA : Earnings Before Im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세전 영업이익에 비현금성 비용을 합친 것으로 세전 기준 영업흐름을 나타냅니다.

    이브이(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총차입금 -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에비타(EBITDA) = 영업이익 + 비현금성비용 + 제세금

    *비현금성비용 : 비용으로 처리하지만 현금이 실제로 지출되지 않는 것. ex) 감가상각비

    이브이에비타(EV/EBITDA)는 즉, 현금(기업의 가치)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기업이 영업활동만으로 지금과 같이 이익을 낼 경우 투자금액(시가총액 + 순차입금)만큼 버는데 몇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브이에비타 또한 낮을 수록 좋다고 보면 됩니다.

    이브이에비타(EV/EBITDA) = (시가총액 + 순차입금) / (영업이익 + 비현금성비용 + 제세금)

    ④ 주가순자산비율(PBR : Price Book-value Ratio)

    PBR은 주가를 1주당의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 인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의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주가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PER에 비해서 PBR은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합니다.

    PBR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서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PBR이 낮을 수록 저평가 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주당 순자산

    이 식을 풀어보면,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주당 순자산 = 주당 이익 / 주당 순자산 × 주가 / 주당 이익

    = 자기자본이익률(ROE) × 주가수익비율(PER)

    즉 PBR은 기업의 자산가치에 수익가치를 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https://hobbyst.tistory.com/m/30

    2019. 12.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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