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을 잘못받은경우 어떻게 해여하나요

2020. 11. 08. 11:45

만약 시장이나 문구점 편의점등에서 고액 현금으로 결제를 하면 천원을 더 받거나 동전 100원 500원이 했갈려 더 받는 경우가 많진 않지만 아주 가끔 있는데 만약 더 받은 사실을 알고도 돌려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공유하고 돈벌기 ♥︎

총 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태환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매수인이 매매잔금을 지급함에 있어 착오에 빠져 초과하여 돈을 교부한 경우 매도인이 매매잔금을 교부받기 전 또는 교부받던 중에 그 사실을 알게되었음에도 이를 고지하지 않고 돈을 수령한 경우에는 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대법원도 "사기죄의 요건으로서의 기망은 널리 재산상의 거래관계에 있어 서로 지켜야 할 신의와 성실의 의무를 저버리는 모든 적극적 또는 소극적 행위를 말하는 것이고, 그 중 소극적 행위로서의 부작위에 의한 기망은 법률상 고지의무 있는 자가 일정한 사실에 관하여 상대방이 착오에 빠져 있음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고지하지 아니함을 말하는 것으로서, 일반거래의 경험칙상 상대방이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당해 법률행위를 하지 않았을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신의칙에 비추어 그 사실을 고지할 법률상 의무가 인정된다 할 것인바,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매매잔금을 지급함에 있어 착오에 빠져 지급해야 할 금액을 초과하는 돈을 교부하는 경우, 매도인이 사실대로 고지하였다면 매수인이 그와 같이 초과하여 교부하지 아니하였을 것임은 경험칙상 명백하므로, 매도인이 매매잔금을 교부받기 전 또는 교부받던 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도인으로서는 매수인에게 사실대로 고지하여 매수인의 그 착오를 제거하여야 할 신의칙상 의무를 지므로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매수인이 건네주는 돈을 그대로 수령한 경우에는 사기죄에 해당될 것이지만, 그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하고 매매잔금을 건네주고 받는 행위를 끝마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주고 받는 행위는 이미 종료되어 버린 후이므로 매수인의 착오 상태를 제거하기 위하여 그 사실을 고지하여야 할 법률상 의무의 불이행은 더 이상 그 초과된 금액 편취의 수단으로서의 의미는 없으므로, 교부하는 돈을 그대로 받은 그 행위는 점유이탈물횡령죄가 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하고 사기죄를 구성할 수는 없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대법원 2004. 5. 27. 선고 2003도4531 판결).

2020. 11. 09. 06:32
32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성훈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답변은 기재된 내용만을 기초로 한것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스름돈을 받을 당시에 알고도 안돌려준 경우는 사기, 이후 알고도 안돌려준 경우는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2020. 11. 08. 13:05
24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이성재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당 사안은 잔전 사기라고 합니다. 즉 잔돈을 더 많이 받은 경우에 대해서 인지를

한 경우에는 이에 대해서 이를 알리고 반환을 해야 할 의무가 생기는데 이를 기망하여

그대로 편취한 것에 대해서는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참조가 되길 바랍니다.

2020. 11. 09. 11:26
24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이승환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잔돈을 받을 당시 원래 받을 것보다 더 많다는 것을 안 경우에는 사기죄가 될 수 있습니다(아래 판결 참조).

만일 받을 당시에는 거스름돈이 더 많다는 것을 몰랏지만 추후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되었다면 이 경우 사기죄는 성립하지 않으나, 다만 점유이탈물횡령죄는 성립할 수 있습니다(아래 판결 참조).

판결의 밑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대법원 2004. 5. 27., 선고, 2003도4531, 판결

【판결요지】

[1] 사기죄의 요건으로서의 기망은 널리 재산상의 거래관계에 있어 서로 지켜야 할 신의와 성실의 의무를 저버리는 모든 적극적 또는 소극적 행위를 말하는 것이고, 그 중 소극적 행위로서의 부작위에 의한 기망은 법률상 고지의무 있는 자가 일정한 사실에 관하여 상대방이 착오에 빠져 있음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고지하지 아니함을 말하는 것으로서, 일반거래의 경험칙상 상대방이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당해 법률행위를 하지 않았을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신의칙에 비추어 그 사실을 고지할 법률상 의무가 인정된다 할 것인바,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매매잔금을 지급함에 있어 착오에 빠져 지급해야 할 금액을 초과하는 돈을 교부하는 경우, 매도인이 사실대로 고지하였다면 매수인이 그와 같이 초과하여 교부하지 아니하였을 것임은 경험칙상 명백하므로, 매도인이 매매잔금을 교부받기 전 또는 교부받던 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도인으로서는 매수인에게 사실대로 고지하여 매수인의 그 착오를 제거하여야 할 신의칙상 의무를 지므로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매수인이 건네주는 돈을 그대로 수령한 경우에는 사기죄에 해당될 것이지만,

그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하고 매매잔금을 건네주고 받는 행위를 끝마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주고 받는 행위는 이미 종료되어 버린 후이므로 매수인의 착오 상태를 제거하기 위하여 그 사실을 고지하여야 할 법률상 의무의 불이행은 더 이상 그 초과된 금액 편취의 수단으로서의 의미는 없으므로, 교부하는 돈을 그대로 받은 그 행위는 점유이탈물횡령죄가 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하고 사기죄를 구성할 수는 없다.

[2] 매도인이 매매잔금을 교부받을 당시 매수인이 자기앞수표 1장을 착오로 보태어 함께 교부한다는 사정을 알면서도 이를 수령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원심판결을 파기한 사례.

2020. 11. 10. 00:53
23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한경태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거스름돈이 많은 것을 계산 당시에 알았다면 사기죄가 될 수 있습니다. 착오로 초과지급된 잔돈을 알고도 받은 경우 신의칙상 이를 알려줄 고지의무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상, 답변드립니다.

2020. 11. 10. 05:0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