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으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2020. 02. 05. 10:59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 등 대부분의 나라가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 중국여행금지, 중국인 입국금지 등 자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중국인 입국금지, 여행금지를 하지 않는지 이러한 뉴스를 볼때마다 화가납니다.

정부가 확실하게 우한폐렴을 막을 수 있고 마스크 등 관련 물품의 수급조절을 제대로 한다면 저도 중국인 입국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확진자와 이들과 접촉한 의심자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중국인 입국금지하면 경제적 손실이 클것이 그 주된 이유라고 생각되는데 도대체 자국민보다 중국인을 왜 우선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면서 지하철, 재난방송 등에서 우한폐렴 방지하려면 손 잘 씻고, 기침예절 지키라고 방송하고 국민들만 닥달하는건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느끼지 못해 허탈합니다.

이런 스트레스와 심리적 무력감에서 어찌해야 벗어날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 불안하지 않을 사람이 없고

정부의 대책이 무능한 것만 같아 속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는 그냥 제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제 능력 밖의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가 정부의 대처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해도

내가 정부를 어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당장에 이민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신경을 계속 쓰면 쓸수록 나만 화가 나고 속이 상하지 바뀌는게 전혀 없으니

차라리 뉴스 보면서 속만 상하는 것보다 그냥 내 할 도리 했으면 되었다 하고 말아야 겠더라고요..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서 어떤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는 소식을 갖고 계속

불안해하고 힘들어하지는 마시고, 내가 마스크 하고 손씻기 잘하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님은 할 도리를 다 하신겁니다.. 대신 내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면,

국민청원이나 국민신문고 같은 곳을 통해 의견을 피력하실 필요는 있겠구요..

2020. 02. 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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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20년도에 질문을 주셨는데

    지금 현재는 코로나가 많이 완화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취미생활이나

    여가활동을 많이 즐기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기 바립니다.

    2022. 07.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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