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비위 잘 맞추는 법은?

2020. 10. 03. 04:41

하고싶은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볼 때가 많습니다 가식 떨고 앞뒤 다른거 보다 솔직한게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선 마냥 솔직한게 정답은 아닌거 같네요 워낙에 직설적인 성격이라 다른 사람 비위 잘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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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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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사2급(한국상담학회 2512호), 한국진로상담연구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가람중, 양덕여중, 부산중, 금정구장애인복지관,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절영초, 신덕중, 장전중, 사회복지동행(평생교육원), 동신중, 동항초,부일외고, 중현초, 한마음가족상담센터 전문상담사, 미술심리치료사, 가족상담사, 부부상담사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행 님. 반갑습니다! 풍부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직설적인 말투로 인간관계에 손해 볼 때가 많아 불편한 상황을 맞닥뜨려야 할 때 당황하였겠어요. 가식보다 솔직한 모습이 낫다는 생각에서 다른 사람 비위(?) 잘 맞추고 싶은 방법을 찾고 싶네요.

 

좀 더 나은 관계를 맺어가기 위해 변화해보려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솔직한 표현이 어떤 계기로 솔직한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직설적인 나의 표현이 상대는 어떻게 비쳤을까요?

내 의도와 달리 오해받은 적은 있었을까요?

 

가식 떨고 앞뒤 다른 모습을 볼 때 표출되는 나를 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솔직한 게 더 낫다고 정의하고 있는 나를 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갈 때 표출하는 만족감은 무엇이었을까요?

상대를 위한 직설적인 말투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원인을 알아야 비위를 맞추든, 도움을 주든 합니다.

 

다른 사람 비위를 잘 맞추려는 마음은 이해됩니다.

그런데 비위를 잘 맞추려는 모습이 왠지 나를 존재는 없고 상대를 위한 나만 있다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인간관계 ‘소통’이란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며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비위를 맞추기보다

탁구공이 서로 건네듯이 함께 공유하는 모습이라고 여깁니다.

 

직접적인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듣고 깨달을 수 있도록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것입니다. 알아듣기 쉽게 한다고 상대의 결점을 말하는 사람의 마음에 어떤 욕구를 가진 사람일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직설적으로 주의를 주어야 할 정도로 우둔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자신이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남들이 잘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 부재(?)의 사람이 있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는 마음일 수 있고. 상대를 나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완곡한 표현법을 사용해서 상대의 잘못을 지적해 주기도 합니다.

 

상대는 자존심에 상처를 덜 입게 되고 나를 존경하고 따르게 될 것이다.

 

주변인과 잘 지내기를 원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물론 당신의 생각도 좋지만 내가 보기엔 ~~이렇게(상대가 타인 혹은 나에게 미치는 말과 행동)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라는 대화는 어떨까요?

 

대화 금지구역에서 시끄럽게 한다면 “왜 그곳에서 말을 하지? 이 금지 팻말이 보이지 않는가?”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살짝 다가가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좋겠지만 제가 보기엔 소리가 들려 불편하군요. 잠시 밖에 나가셔서 하시고 들어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봅니다. 그런데도 또다시 금지구역에서 대화한다면 그 사람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소행 님. 직설적 표현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직설화법의 원인을 인지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10. 0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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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긍정적인 고민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비위를 잘 맞춘다는 표현으로 이미 반대되는 행동을 나쁜 행동으로 정의내리고 있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 입니다.

그런데 그 솔직함의 기준은 나의 생각과 기준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은 어떤 관점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상대방은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고,

다른 관점이 있다는 부분으로 전달해 보면 어떨까요?

관점을 공유하는 모습으로요.

상황을 놓고 이야기를 하면 조금 더 이해하시기 편하시겠지만,

내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 10. 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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