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라는 병이 여자보다,남자들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019. 11. 16. 21:51

옛부터 잘먹고 잘사는 부자만 걸린다는' 통풍'이라는 병이 지금은 식생활이나 음주,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젊은층부터 중,장년층,등 환자가 정말,많아졌다고 하는데,이상한 것은 통풍환자가 여성보다,남성환자가 더 많다고 하는데,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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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통풍은 체내에서 요산이 과잉 생성되거나 배출이 충분히 되지 못해서 생깁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령에서 젊은 사람들보다 40대 이후의 성인들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대,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의 통풍 발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이유는 유전 또는 체질적으로 통풍에 약한 체질인데

술과 육식성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기 때문이고, 그 외에 지나친 격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의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성별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이 걸립니다.

여성이 통풍환자가 적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이 에스트로겐이 요산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고, 따라서 여성은 젊을 때 보다는 폐경기 이후무렵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1. 유전적인 이유

모든 통풍 환자가 유전인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으로 통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의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또 다른 통풍 환자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장의 요산 나트륨을 수송하는 SCLA29 유전자나

신장의 요산 수송체일 가능성이 높은 2개 유전자 ABCG2와 SLC17A3가 통풍 발생과 관련있다는 의학적 보고가 있습니다.

유전 양식상으로는 보통염색체 우성으로 유전하며, 보통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지만 남자와 여자에서 표현률이 달라서 남자가 95%이상을 차지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2. 체질적인 이유

이것은 유전과도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육고기와 술이 통풍에 해롭다고 하지만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통풍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육류와 술을 즐기는 사람은 통풍이 아닌 다른 성인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신의 체질에 약한 병에 먼저 걸리겠지요.

3. 육식과 술을 즐기는 식습관

술은 체내의 요산의 과잉생산과 소변으로의 배출을 억제하는 나쁜 기능을 하고, 동물성 단백질의 퓨린은 요산을 만들기 때문에 육식과 술을 즐기면 통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4. 과식 또는 무리한 다이어트

지나친 과식도 요산치를 상승시키며 무리한 다이어트나 식사 굶기도 요산치를 올립니다.

특히 비만 치료를 위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여 영양 기아 상태가 되었을 경우 또는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요산의 배설저하현상으로 통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급격한 체중 변동

지나친 비만이나 급격한 체중의 감량도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6. 격렬한 운동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들도 신진대사의 지나친 촉진으로 핵산의 과잉 방출로 요산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운동은 과격한 무산소 운동보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시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7. 약 복용의 영향

고혈압 치료제의 하나인 강압 이뇨제와 같은 약의 복용은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이 발생하게 하는 수가 있습니다.

8. 만성신장질환이나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만성적인 악성빈혈 등을 가진 경우

이런 질병의 영향으로 인하여 통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9. 특별한 질환으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그리고 이에 따른 정신적 긴장

특정 질환의 치료를 위해 입원 또는 수술하여 특정약의 투약으로 수분 상태나 전해질의 변화, 전신마취, 입원이나 수술이라는 일들로 인한 정신적 긴장 등도 통풍을 유발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0. 심각한 스트레스

아마 저의 경우에는 심각한 스트레스가 통풍 발작의 몇 가지 원인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스트레스는 많은 병들을 일으키고, 그 병들 중의 하나로 통풍이 올 수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통풍에 취약한 경우라면 말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는 발을 따뜻하게 관리하고, 신장 기능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평상시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며, 채식 위주의 식사를 적당한 소식으로 하고, 과로나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2019. 11. 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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