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에 걸리면 몸의 한쪽만 기능이 저하된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

2019. 11. 21. 22:35

노인들 중 중풍에 걸리신 분을 본 적이 있는데 몸의 왼쪽 부분들을 다 제대로 못 쓰시더군요.

왜 이렇게 몸의 좌우를 나눠 기능이 저하되는 건가요?

몸의 신경들이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지는 부분에서부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건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중풍 자체가 뇌의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것인데,

뇌 자체가 좌우로 기능이 나뉘어져 운동을 조절하기 때문에

뇌의 어느 부위가 막히느냐에 따라 (뇌경색이 어느 부위에서 일어나느냐에 따라)

중풍이 있을 때, 편마비(한쪽 사지의 마비)를 비롯한 각종 장애가 일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뇌신경의 경우 척수에서 한번 좌우로 교차를 해서 내려오기 때문에

좌측 뇌에 뇌경색이 오면 우측 편마비가 오게 되고

우측 뇌에 뇌경색이 오면 좌측 편마비가 오게 되는 것이죠..

편마비가 일어난 부분을 통해 역으로 뇌의 어느 부분에 경색이 왔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2019. 11. 22. 17:2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중풍증상시 한쪽 마비 원인은...

    뇌의 운동 및 감각기능은 신체의 반대편을 지배합니다.

    대뇌의 운동피질에서 척수로 내려오는 신경다발이 기저핵과 시상 사이를 지나 내려오는데

    기저핵과 시상이 고혈압성 뇌출혈의 가장 호발부위이기 때문에 출혈이 되면 이부분이 손상되어

    반대편 마비가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2019. 11. 22. 08:5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아래 질문도 확인해보세요!
      AI 추천
      아직 추천 질문이 없습니다.
      아래 질문도 확인해보세요!
      AI 추천
      아직 추천 질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