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인생에 꽃이 필까요 아니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

2020. 10. 23. 16:00

소방 공무원 준비중인 공시생입니다

2년 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너무 지침니다

이런 날이 언젠가는 끝이 있겠죠?

제 주위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고

저혼자만 불행한거 같고 우울합니다

행복은 상대적이라는데 안좋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구이몽테 님. 반갑습니다!

미래의 소방 공무원이 되기 위해 2년의 계획을 세워 준비하지만, 많이 지쳐가는 마음 때문에 힘드시군요. 주변인은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하고 우울한 것 같아 답답한 마음 공감됩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무력감이 들고 내 인생의 꽃은 언제 필지 의문이 드네요.

 

초반에 소방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에 지지를 보냅니다.

모든 지원자의 이런 과정은 비슷하게 느끼는 감정일 것입니다.

 

소방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떤 위험을 감수하며 이것이 하고 싶은 이유를 나 자신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내가 느끼는 우울 안에 어떤 반감과 기대 감정이 있을까요?

 

소원대로 꿈이 이루어졌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전업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나 자신에게 원하는 것인지 필요한 것인지 되물어봅니다.

 

진정 원하는 것이라면 2년의 목표 속에서 주변인을 보려는 생각을 접어야 한다는 강단을 가집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오롯이 존재하고 싶은 나는 없고 불안한 나에게 잡아 먹힙니다.

 

소방 공무원이 된 나를 신체상을 그려서 벽보에 붙이고 매일 바라봅니다.

 

나는 사건과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에 관심이 많은지, 반대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봅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고 되묻는 순간부터 좌절, 포기가 엄습합니다.

 

한번 말을 하고 나면 잊기 전까지 그 힘이 사라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내 생각을 끊임없이 자극할 만한 환경만 만들어주면 무엇이든지 얻게 된다는 것이 나의 믿음이며 배우려고 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겐 조그만 틈새로도 빛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고 그 빛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과 열정이 있으며 그 열정이 성공의 문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타인의 행복에 관심을 보이고 부정적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이면에

어떤 좋은 점이 있을지 찾아봅니다. 쉽게 기가 죽지도 않으며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이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국 작은 확률이라도 잡아내는 사람은 그 확률을 믿고 기다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을 말하는 사람의 말에는 분노나 짜증이 있으면 안 됩니다

분노나 짜증이 섞인 대화나 생각에는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공한 사람들의 표정은 항상 밝으며 우중충한 얼굴로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지금 배움은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결과 없이 평생 이어지는 강좌나 찾아다니고 자격증이나 수집하는 것 즉, 배움이 삶에서 목표가 된 사람은 스스로 혼자 무엇인가를 이루거나 남을 이끌 수 없습니다.

배움은 스스로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결과를 만들기 위함이어야 가치를 발휘합니다.

평생 남에게 이런저런 교육을 받으면서 이리 휩쓸리며 장비를 사 모으고 저리 휩쓸리며 한 움큼 교재를 들고 오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공부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언제나 좋은 것이 아닙니다.

 

성공이란 오래된 습관의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이 습관이 만들어 낸 판단 하나하나가 모여 실체를 이룹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나는 복권 같은 성공도 이런 좋은 습관이 없는 사람에게 가면

얼마 못 가서 사라지게 되는 것을 님은 잘 아실 거예요.

 

이상하게도 남들이 하는 대로 생각하고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남들처럼은 살아야 하는데 남들보다 못한 것이 인생살이입니다.

남들과 비슷하게라도 살려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거나 남들과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싶다면 이미 세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형식화된 모든 것에

의문하는 버릇을 갖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구이몽테 님! 우울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말의 힘을 믿는 나! 소방 공무원이 된 나!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10.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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