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보균자는 전염이 되나요? 그리고 평생 완치가 안되나요?

2020. 08. 12. 12:08

B형 간염 보균자 입니다.

원래 없었는데 근래에 건겅검진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근 30년 이상 정상이었는데 이런결과가 나와서 좀 당황스럽기도 잘못된거 아닌가 싶어

조직검사까지 했습니다.

일단 B형 간염 보균자로 확정되었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B형 간염보균자 라는게 정상이다가 갑자기 발현될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전염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한번 B형 간염보균자가 되면 완치는 불가능 한건가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 될 수 있기에 태어날때 수직감염으로 걸리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걸릴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몸속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 증식 상태에 따라 증식기와 비증식기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은 쉽게 말해 몇가지 피검사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고요.

검사 이 후 바이러스 증식 및 간손상을 평가하여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해야 할 지 혹은 계속 추적관찰( 혈액 검사, 간 초음파) 할 지를 의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만성 B형 간염자라고 이번 검사에서 진단 되고 간 분야 내과에서 추적관찰을 하자고 했다면 (만약 별 다른 말을 안 들었더라도 내과 (간 분야)의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 합니다.) 힘드시더라도 평생 진료를 보면서 관리 하셔야 될 것 입니다. 치료가 필요할 때에 관리해줘야 간경화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 08. 12. 23:4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