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피부에 습진과무좀은 왜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좀으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Trichophyton rubr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우선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시켜줘야 합니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고 편한 신발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무좀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보통은 항 진균제 연고를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바르게 되며, 호전된 이후에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많이 심한경우 먹는 약 (항진균제, 항생제) 까지 복용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포가 생기는 무좀은 아주 가렵고 힘들지요. 무좀은 습한 곳에서 생기는 곰팡이균 감염이라서 항진균제라는 약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보통 충분한 시간을 써야 하고, 좋아지고 난 이후에도 당분간 더 발라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완치가 되어도 다시 발이 습해지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화나 산업화 모두 땀이 많이 차기 때문에 무좀이 생기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 되어 그렇답니다. 자주 재발을 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고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사용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 이후에는 일하시는 도중에 잠시 쉴 때는 신발을 벗고 발을 잘 말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니 꼭 발을 건조하게 유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