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두통을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2020. 09. 29. 06:48

생리하기 전 두통이 매우 심해서 2-3일 간은 약이 듣지 않을 정도입니다. 병원에도 가 봤지만 원인은 아마도 스트레스일 거라고만 하시네요. 몇 년 전에는 두통이 없었거든요. 어쨌든 아무 약도 듣지 않는데 운이 좋으면 일본 두통약 이브만 간혹 듣습니다. 국산 약 중 이브랑 성분이 비슷한 건 없나요? 그리고 근원적으로 생리전 두통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가 시작하기 7일 정도 전부터 여성 분들은 두통, 짜증, 복통, 피로, 부종,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라고 하지요. 아마 생리 전에 두통이 심한 것 또한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 전후로의 호르몬 변화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서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약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답니다. 두통이 심한 분들은 두통약을 드시는 것이 가장 적당한 치료의 방법이지요. 말씀하신 이브의 주요 성분은 이부프로펜이라는 흔히 사용하는 진통제 성분이랍니다. 아가들도 많이 쓰는 부루펜 시럽도 같은 성분이랍니다. 국내에도 같은 성분의 약은 많이 있어서 약국에 가셔서 이부프로펜 달라고 하시면 주실 거에요. 이유는 잘 모르지만 칼슘이나 마그네슘 성분이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한 번 복용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없어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조절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09. 29. 19:4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