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안녕하세요? 아하(Aha) 재무설계 분야 지식답변자 재무설계사 최찬호입니다.
저축을 하실 때에는 기본적으로 '분산' 을 핵심으로 두셔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100만원을 전부 은행에 보관하고 계시는데요.
우선 짚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질문자님 명의로 된 소유 부동산이 없으시다면 '주택청약통장' 을 완벽히 준비해놓으셔야 합니다.
청약통장의 가장 중요한 점은 '유지기간' 입니다. 따라서, 월 2만원씩 청년주택청약통장을 가입하시어 24회납 요건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청약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청약의 최대 가산점은 개설 시 2점, 1년 유지마다 1점. 15년이 가산점의 최대치이며 따라서 17점이 만점입니다.
최대 가산점 요건을 채우셨다면 절대 해약하지 마시고 청약이 될 때까지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잘 아시듯, 전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체감하고 계시듯 현재 시중금리는 매우 낮아 예·적금으로는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지요.
따라서, 투자 성향에 따른 대안을 꼭 세우셔야 합니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원금 손실의 확률↑, 기대수익률↑)이시라면 주식(또는 ETF, ETN)과 주식형 펀드 또는 파생상품 투자를 권유드리며
안정적인 투자 성향( 원금 손실의 확률 평이, 시장수익률 대비↑)이시라면 P2P투자와 채권형 펀드 또는 ELS투자를 권유드립니다.
주식과 더불어 저는 주로 P2P투자를 권유해드립니다.
은행상품처럼 단일기간, 확정금리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자율 또한 은행 적금의 7-8배 정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료는 프로필로 문의주시면 세세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저축과 투자를 잘 이행하셔도 꼭 지키셔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비상금 마련' 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분산을 지켜내고 있다고 한들,
예기치 못하는 비상지출이 발생하면 최고의 플랜도 깨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월 지출액의 10% ~ 20%(질문자님께서는 20만원 정도 되시겠네요)는 꼭 비상금으로 차곡차곡 쌓아두시고
최종적으로 월급의 150% 정도는 비상금으로 늘 구비해놓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명한 경제인으로써 성장하시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재무설계사 최찬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