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쪽 신입으로 이직 문의드립니다.
29세(만 28세) 여성입니다.
일본에서 호텔업에 3년간 종사하다가 귀국했는데, 이력서를 다 완성하지 못했는데 그걸 본 어느 소규모 제조회사의 무역 관련 부서에서 면접 제의를 받고 면접을 봤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축소근무를 하고 희망연봉으로 2800을 말했는데 월급은 70%밖에 못 주겠다고 하십니다.
아직 면접결과가 안 나왔는데, 제 스펙으로 얼마나 취업이 용이할지 잘 모르겠고 다른 무역회사들도 지금 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다들 비슷하게 축소근무를 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채용될경우 이 회사를 다녀야 할까요? 야근이 거의 없다고 해서 저는 연봉을 좀 덜 받더라도 워라밸을 많이 중시하기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저는 토익 935, 신JLPT1급 있으며 토스는 없지만 캐나다 중개업체에 면접을 보고 현지 가이드로서 영어로 투어 인솔 경험이 있고 제가 아는 단어 내에서는 영어 회화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일본어도 잘 하는 편이지만 비즈니스 쪽은 살짝 어렵습니다ㅠ 그래도 일한 경험이 있어서 나쁘지않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러나 언어 실력이 제 스펙 전부이고.. 대학은 서울 하위권 4년제 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점은 좋지 못합니다..
딱히 인턴십 등의 경험이나 무역관련 자격증이 없고 나이도 많은편이라 어느정도로 취업이 가능한건지 전혀 모르겠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면접 경험도 많이 없어서 면접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도 좀 걸릴 것 같고요..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