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인가부터 지하철을 타면 숨이 막히고 산소가 모자란생각이 든다면?

2020. 06. 10. 23:03

지하철뿐 아니라 사무실내에서도 가슴 답답증이 생겼습니다. 업무가 과다한것도 있지만 이걸 꼭 잘 해결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들이 많고 마스크도 하는 바람에 숨이 막히고 산소가 모자라서 큰숨을 몇차례 들이마시고 내쉬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면서 죽을것 같다는 생각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갔더니 그제야 좀 나아졌습니다.

누군가 제가겪고 있는게 공황장애라고 하는데요.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많은 공간에서 호흡곤란이나 공황장애 등으로

얼마나 길고 힘든시간을 보냈을까 걱정됩니다.

지하철에서나 버스타기가 두렵거나 사람 많은곳은 숨이 막힌다거나

비행기 탈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들이 스트레스를

주기때문에 이에 속합니다.

특히, 호흡곤란, 식은땀 등 공황장애 발작이 나타낱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욱 심각해져 만성 공황장애로

번질 수 있습니다.

증상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법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황장애가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예고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통계적으로 인구의 약 1.5~2%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20, 3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2~3배 많답니다.

1) 대인관계 주변과의 갈등 스트레스

2) 뇌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3) 불안, 공포를 조절하고 관장하는 편도체, 전두엽 해마의 문제

4) 카페인, 알코올, 알레르기 치료제 등이 공황장애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이오니 참고해 주세요.

특히 공황장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와 관리를 통해 만성화 하는 것을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2020. 06.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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