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이란 개념이 정확히 뭔지 궁금해요

2021. 01. 13. 23:33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공부법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자기효능감이라는 개념을 발견했어요. 자기효능감이라는 개념은 흔히들 말하는 자존심? 자존감? 자아존중감? 이런거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찰스하이직 님. 반갑습니다!

좋은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공부법을 학습하시다가 자기효능감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질문을 하신다는 것은 자기효능감을 경험하고 있음을 지지를 드립니다.

 

님이 청소년기 때 자기효능감(성취감)을 경험해보셨을까요?

 

심리학에서 자기 효능감(自己效能感, self-efficacy)은

어떤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입니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앨버트 밴듀라가 제시한 개념이며,

자기효능감은 자기 효능성에 대한 기대, 자기 효능성에 대한 신념이라고도 합니다.

 

자기효능감이 해야 할 일을 아는 것과는 같지 않습니다.

자기효능감을 측정할 때, 개개인은 그들의 기술과 이러한 기술들을 실행으로 옮기는 그들의 역량들을 평가합니다. -위키백과

 

님이 공부하시면서 노력과 과제 지속력으로 높은 자기효능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요구되는 기술을 가지고 있을 때 과제에 더 끈기 있게 매달립니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은 과제가 쉽다고 여기고 인지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밝힌 분이 솔로몬입니다.

 

내가 공부 방법을 찾아 학습능률을 올리는 것은 다양한 인적, 자기 통제적 학습 전략을 이용해서 더 잘 수행해 내는 자기효능감은 학습과 성취의 중요한 예측지표가 됩니다.

자기 자신의 역량에 대한 개인의 판단이 개개인이 모두 다를 테죠.

 

성취 행동의 중요한 동기를 찾아서 자아를 발견하는 모습 또한 나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자존감(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 병행된다면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요?

 

어떠한 상황에도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은 긍정적 자아개념으로 나를 믿고 신뢰하며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자존감 개념은 자존심과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자신에 대한 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을 뜻하고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을 뜻하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불신이 불신병으로 이어져 자신도 타인도 믿지도 사랑하지 못해 혼란된 정체성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많습니다.

 

자아존중감을 있는 사람은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고,

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된 사람은 자아존중감을 가길 수 있습니다.

 

그럼 불구하고 자기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고민을 털어놓고 자신을 찾으려고 할까요?

 

나는 10점 최고수치고 0이 낮은 수치라면 자기-효능감, 자존감은 몇 점에 해당 될까요?

각각 높이거나 과하게 높다면 조율하기 위해 어떤 노력해볼 수 있을까요?

이 두 가지가 병합되어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님이라고 믿습니다.

 

찰스하이직 님! 다양한 개념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성취감을 획득하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2021. 01.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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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공부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궁금한것이 생겼나보네요!

    궁금한것을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자기효능감, 자존심, 자존감, 자아존중감이 어떻게 다른것인지 궁금하시군요.

    먼저, 자존감과 자아존중감은 같은 용어입니다. 여기서는 자아존중감으로 통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만족도가 높다면 자신의 더욱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만족도가 낮다면 자신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기도 합니다.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도 높죠.

    자아존중감은 부모나 주양육자와의 상호작용에서 발달됩니다.

    자기효능감은 자신이 과제를 실행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자기효능감이 높다면 자신이 해당 과제를 실행하고 끝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과제수행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과제수행에 대한 불안도 낮은편입니다.

    반면 자기효능감이 낮다면 과제에 도전하는 것 조차 주저하고 두려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기효능감은 부모나 교사가 아동의 과제 결과보다 노력을 칭찬하고 강화해주는 것으로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존심은 위의 두 능력과는 다릅니다.

    위의 두 능력은 자기자신에 대한 평가라면, 자존심은 타인의 평가를 기반으로 합니다. 상대방의 평가로 자기만족감을 얻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변화하기 쉬우며 상처받기 쉽습니다. 도리어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상처받지 않기위해 자존심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상사가 자신의 능력을 깍아내리는 언동을 하면 크게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입니다.

    용어는 비슷하지만 그 뜻은 상당히 다르죠?

    심리학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는 용어들이라서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열공 화이팅입니다!

    2021. 01. 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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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보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기효능감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기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난이도가 높은 수학 문제지가 있을 때,

      자기효능감이 높을 수록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자기효능감이 낮은 경우, 과제가 실제보다 더 어렵다고 미리 겁을 먹거나 긴장, 불안이 증가하

      여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쉽게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자기효능감이 높은경우, 어려운 과제를 만났을 때 이를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숙달해야할 과제로 생각하기 때문에 과제를 끝마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자아존중감과 자존감은 같은 개념입니다. ^^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사랑받을만한 가치 있는 존재라 여기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을 간단하게 자존감으로 부르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자존심과 자존감은 많이들 혼동하여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으나

      의미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자존심과 자존감 두 단어 모두 자신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나,

      자존심은 주로 경쟁적인 의미에서 상대방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품위를 지키기 위한 마음이며,

      자존감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뜻 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을까요?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릴께요~

      2021. 01. 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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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임완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기 효능감은 과제를 끝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말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자기 효능감을 여러 관점에서 연구해 왔는데, 예를 들면 자기 효능감 발달의 여러 경로,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자기 효능감의 역동성이나 그 부재, 자기 효능감과 자기 개념 사이의 상호 작용, 자기 효능감에 도움이 되거나 방해가 되는 귀인 버릇 등 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인간이 기울이는 노력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한 사람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신의 힘에 대해 가진 신념을 결정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은 그 사람이 도전에 유능하게 대응하는 실제의 힘과 그 사람이 취하는 선택 등에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효능감은 자긍심(혹은 자존심 self-esteem)과는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자긍심은 말 그대로 풀이하면 자신에 대해 긍지를 가지는 것, 혹은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자기효능감이 특정한 일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자긍심은 전반적으로 자신을 가치있게 생각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따라서 자긍심이 높은 사람일지라도 자기효능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이나 장관들은 자긍심은 높지만 어떤 일(컴퓨터 배우기, 공부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얼마든지 낮을 수 있는 것이죠.

        2021. 01. 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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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기 효능감의 경우 자신이 어떤일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믿음과 기대 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존엄이 타인들의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말하는것입니다.

          질문에 답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01. 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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