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이해가 되는데 행동하는걸 고칠수 있나요?

2020. 11. 13. 11:01

밖에 나가서 노는 아내가 안들어오면 잠을 못자고 기다리네요.

맞벌이 중이고 동료들과 술자리가 잦습니다.

일하느라 힘들겠지 별일없겠지 생각합니다.

분명 스스로 이해를 한것같다가 갑자기 연락해서 화를 냅니다.

걱정으로 시작해서 망상속에 빠져서 나중에는 화를 내는것 같습니다.

신경안쓰고 잘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자장가를 틀고 명상음악을 틀어놔도 생각이 많아 잠을 못자네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오랜 가정생활을 하다보면 갱년기나 권태기가 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지혜롭게 시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서로 믿고 의지하는 동반자적 파트너로 생각해 주세요.

내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고 행동하는 것은

이미 신경가소성에 의한 무의식적으로

저장된 패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떤 단서하나만, 생겨도

1천초의 1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이미지(상)을 만들어 냅니다.

마구잡이로 떠올랐다 사라지는

생각의 흐름을 통제하는 것은 보통

마음공부가 된 사람이 아니면 조절하기가 힘이 듭니다.

몸과 마음의 조절하기 위한 생각을 소개 하겠습니다.

1. 호흡을 통한 조절

처음에는 호흡을 깊게 해 조절하고, 호흡이 차분해지면,

마음에 흐름도 느려지고, 몸 또한 근육 긴장이 완화 됩니다.

2. 어느 이미지(상)하나의 몰입을 통한 조절

많은 생각들이 일어날 때 이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곳은

아이러니 하게도 그것 또한 뇌의 기능입니다.

3. 움직임의 힘에 변화에 대한 관찰

즉 움직임을 관찰한 다는 것은 이 고유수용기의 긴장력을 보는 것이고,

이 긴장력을 만든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됩니다.

몸을 잘 관찰할 수 있다면, 마음 또한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배우자를 의심하는것 보다는 측은감을 가지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2020. 11.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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