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을 하고 있는데 3끼를 꼭 다먹어야 하나요?

반갑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군생활도 많이 지장이 있으실텐데 아무쪼록 고생이 많으십니다.

인간은 하루에 기본적으로 섭취해야하는 양이 있습니다. 한끼를 거르게 되어도 다른 한끼로 섭취해주면 되는거지만 영양소결핍의 문제나 혈당이 떨어지는 신체적 문제도 있기때문에 3끼를 다 채우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밥때를 놓치게 되면 공복기를 접어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에 안 놓치는게 가장 좋습니다.

옛날은 거의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채우기도 하지만 현대로 접어들어 소위 아점 점저 등 하루 3끼를 다 보충 못 하는 경우 가 있긴 합니다만 이런 습관은 생체리듬을 깨기에 너무 안 좋은 습관입니다.

모쪼록 코로나 조심하시고 군생활 무리 없이 잘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몸의 에너지가 균형을 이루려면 불규칙한 식습관이 아닌 제 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이면 신진대사가 원할해집니다.

그리고 특히 아침은 오전에 뇌와 몸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때문에 그 날의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하죠. 그리고 아침을 먹지않으면 그 배고픔으로 폭식을 하게될 수 있습니다.

꼭 아침은 간단히라도 챙겨먹으세요!!

군 생활 당시 상병부터 병장들은 주말에 밥을 잘 안먹었습니다.

왜냐, 맛있는 라면 혹은 냉동이 있는데 굳이 맛 없는 짬밥을 먹어야하는 거죠.

하지만 군 규정에 의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삼시3끼 먹고 체력 보존해야한다.

하는 그때 당시의 당직사관에게 얼차려 받으며 들었던 내용입니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닌게 GP, GOP 인원들도 분기마다 순환경계근무 서는 것도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경계를 늘 하는 것이지요.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늘 전쟁을 대비해 체력을 보존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