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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기침이 지속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기침만 지속되고 다른 감기 증상이 없다면 감기 외의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알레르기: 계절성 알레르기나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로 인해 기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목에 자극을 주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기관지염: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약물 부작용: 고혈압 치료제인 ACE 억제제 등 일부 약물은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지속되는 기침은 천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과 또는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폐기능 검사, 알레르기 검사, 가래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기침을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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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저림 증상 뭐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어머니께서 경험하시는 다리의 저림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아니라고 해도 다른 혈관 문제, 신경 문제, 근육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말초신경병증: 당뇨, 영양 결핍,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척추관 협착증: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는 질환으로, 다리 저림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없어도 발생 가능합니다.비타민 B12 결핍: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어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근육 경련: 근육이 장시간 긴장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에 저림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혈액 검사, 근전도 검사, MRI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연령과 기저 질환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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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판검사를 했는데요 18세로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성장판 검사상 18세로 나왔다는 것은 성장판이 거의 닫혔음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성장판이 닫히면 더 이상의 키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성장판이 완전히 폐쇄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 과정에서 2-3cm 정도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나이, 같은 성숙도를 보이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최종 키에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성장판 검사만으로 최종 키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 성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아의 경우 첫 생리 이후 2년 이상, 남아의 경우 변성기 이후 1년 반에서 2년 정도까지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중학생의 경우라면 사춘기 성장급등기는 지난 것으로 보이며, 체격이 적절히 발달하는 과정에서 키도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성장판이 닫힌 이후의 키 성장은 매우 제한적이며, 개인차가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현재 키가 175cm로 또래 평균을 상회하는 편입니다. 앞으로 크게 키가 늘어나기는 어렵겠지만, 본인의 키에 대해 만족스러워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최종 키를 결정하는 데에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영양 상태나 건강 수준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키 그 자체보다는 건강한 신체 발달과 바른 성장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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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증상일까요 아니면 단순 장염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대장암의 강한 가족력, 만성 염증성 질환, 혈변 등의 증상을 고려할 때 대장 내시경을 통한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의 증상만으로 크론병을 확진할 수는 없지만, 염증성 장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묽은 설사, 혈변,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등은 크론병의 전형적인 증상에 해당합니다.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으로, 장관 외 증상으로 관절통, 눈의 염증, 피부병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가족력 상 대장암의 위험도 상당히 높은 편이기에, 대장 내시경을 통해 용종이나 종양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조직 검사를 통해 크론병 등의 염증성 장질환을 감별하는 과정도 필요할 것입니다.방광염의 병력이 있고 요도 출혈 증상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방광 및 요로계 질환과의 연관성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크론병이 방광 및 요도에 누공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서는 가장 의심되는 크론병을 중심으로, 대장 내시경 및 조직검사, 복부 CT, 대장조영술 등의 정밀 검사를 진행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필요 시 소화기내과와 비뇨의학과의 협진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종합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니,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밝혀진 병인에 근거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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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 수술 후 부작용이 통증이 원래 심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하지정맥 수술 후 2주 가까이 지나도록 심한 통증과 부종, 열감,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알레르기 반응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수술 부위 감염, 심부정맥혈전증, 림프부종 등의 합병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경미한 통증과 부종은 흔히 동반될 수 있지만, 극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가 심하게 붓고 열감이 있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가려움과 발적, 실핏줄 등의 증상은 표재성 혈전정맥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수술로 인해 정맥 흐름에 변화가 생기면서 림프액 정체가 발생하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지 부종이 심화되고 불편감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순히 알레르기 약을 더 복용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아 보이며, 혈관외과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필요 시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맥 혈전증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 징후가 의심된다면 항생제 치료를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혈관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강력히 권고 드립니다. 회복에 난항을 겪고 계신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좋은 결과를 기원하겠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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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에 조심해야하는 음식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축농증은 부비동 내에 염증이 생겨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축농증을 앓는 어린이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합니다. 물, 주스 등의 액체를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코를 자주 풀어주고,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가래를 뱉어내도록 합니다.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 경우,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 계란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실내 공기를 깨끗이 유지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의사 처방에 따라 항생제, 소염진통제, 점액 완화제 등의 약물 치료를 합니다.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위의 사항들을 잘 지켜주시고, 의사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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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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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딸이 죽고 싶다고 하는데 정신과로 바로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고2 딸이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상황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감정일 수도 있지만,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건강 문제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자녀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상담센터나 청소년 관련 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자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가 가장 적절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자녀의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시며, 전문적인 도움과 함께 가족의 사랑이 자녀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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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ct 촬영전날 홍게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조영제 CT 검사 전에는 일반적으로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검사 전날 저녁에 평소 드시던 홍게를 섭취하는 것은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조영제와 특정 음식 간의 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드물기에 홍게와 조영제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알레르기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조영제 자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은 있으므로, 검사 전 의료진에게 본인의 알레르기 병력에 대해 꼭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검사 전날 홍게를 섭취했다는 이유만으로 검사를 미룰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예정대로 검사를 진행하시되, 검사 당일 병원에 일찍 도착하셔서 의료진과 상담 후 검사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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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 환자의 경우 스트레칭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허리 디스크 수술 후 적절한 재활 운동은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부위와 방법에 따라 세부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요추부 굴곡 스트레칭과 코어 강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무릎 가슴 당기기(Knee-to-chest stretch): 바닥에 누워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10-15초간 유지합니다. 양쪽 무릎을 번갈아 시행하며, 하루 2-3회 반복합니다. 요추부 근육 이완과 관절가동범위 증진에 효과적입니다.골반 기울이기(Pelvic tilt):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립니다. 복부에 힘을 주어 허리를 바닥에 밀착시키는 느낌으로 골반을 기울입니다. 10-15초간 유지한 후 서서히 이완하며, 하루 10-15회 반복합니다. 복부와 둔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고양이-낙타 자세(Cat-camel pose): 네발 기기 자세에서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말아 올립니다(cat pose). 이후 숨을 들이마시며 허리를 내려 아치형으로 만듭니다(camel pose). 각 자세에서 10-15초간 유지하며, 하루 5-10회 반복합니다. 척추 가동성 향상과 주변 근육 강화에 효과적입니다.브릿지 운동(Bridge exercise):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팔은 몸통 옆에 둡니다. 복부와 둔부에 힘을 주며 골반을 들어올려 어깨-골반-무릎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10-15초간 유지한 후 서서히 내립니다. 하루 10-15회 반복하며, 척추 주변 근육과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운동 시에는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동작이나 과도한 힘은 오히려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구체적인 운동 처방은 주치의나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와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면 일상으로의 복귀가 앞당겨질 것입니다. 건강한 일상을 목표로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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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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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독시정 임의로 중단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독시정은 독시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로, 안구건조증에 동반된 마이봄샘 기능 부전이나 안검염 치료에 사용됩니다.안구 표면의 만성 염증 상태를 개선하고 안검 위생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수 주에서 수 개월간 약제 사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장기간의 항생제 사용이 장내 미생물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는 타당합니다. 하지만 모든 항생제가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독시사이클린은 전신 흡수율이 낮아 비교적 장내 미생물총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편입니다.유니레바정(오메가-3 지방산)은 눈물막 안정화와 안구 표면 염증 억제 효과가 있어, 안구건조증의 보조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기 복용 시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전한 약제로 평가됩니다.항생제를 임의로 중단할 경우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제 사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크시다면 의사에게 구체적인 근거를 요청하시고, 복용 기간과 부작용 모니터링 계획 등을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또한 적절한 눈 위생 관리, 환경 개선, 인공눈물 사용 등의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조증 극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시길 바라며, 1-2개월 내 증상의 호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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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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