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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호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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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전문가
서울대학교
Q.  알을 낳는 포유류는 어떻게 존재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가시두더지와 오리너구리가 포유류임에도 알을 낳는 이유는, 이들 포유류가 진화 과정에서 초기 포유류의 특성을 유지한 독특한 그룹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포유류의 분류와 진화적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유류는 세 가지 주요 그룹으로 나뉘는데요 1. 단공류(Monotremes): 알을 낳는 포유류 (오리너구리, 가시두더지) / 2. 유대류(Marsupials): 자궁에서 짧은 기간 동안 발달한 후, 새끼가 주머니에서 자라는 포유류 (캥거루, 코알라 등) / 3. 태반류(Placentals): 태반을 통해 새끼를 완전히 발달시킨 후 출산하는 포유류 (대부분의 포유류)입니다. 이때 단공류는 가장 원시적인 포유류 그룹으로, 이들이 알을 낳는 것은 초기 포유류가 파충류와 공통 조상에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특징입니다. 단공류는 알을 낳지만, 다음과 같은 포유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포유류로 분류됩니다. 1. 젖을 먹임: 단공류는 포유류의 이름 그대로, 새끼에게 젖을 먹입니다. 다만, 젖꼭지가 없고 피부에서 젖이 분비되어 새끼가 핥아먹는 방식입니다. / 2. 털이 있음: 가시두더지와 오리너구리는 몸에 털이 있어 체온을 조절합니다.
Q.  생명의 자연발생설은 어느 시대에 집대성 되었나요?
안녕하세요.자연발생설(Spontaneous Generation)은 고대부터 17세기까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주된 설명으로 활발히 논의되었으며, 여러 시대를 거쳐 다양한 학자들이 이 이론을 주장하거나 반박했습니다. 자연발생설이 집대성된 시기와 이를 발전시킨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인물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기원전 4세기)인데요, 그는 자연발생설의 사상적 기초를 다진 인물로, 그의 저서에서 특정 조건(예: 부패한 흙, 젖은 환경)에서 생물이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는 벌레, 개구리, 곤충 등 작은 생물이 스스로 생성된다고 보았으며, 이는 당대 과학적 관찰과 철학적 추론에 기반한 것입니다.
Q.  개와 고양이는 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개와 고양이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 이유는 진화적 배경, 생활 방식, 그리고 사람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기인합니다. 이들의 성격 차이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달한 생존 전략과 사회적 특성에서 비롯됩니다. 개는 본래 늑대에서 유래되었으며, 늑대는 사회적인 동물로 무리를 이루어 생활했습니다. 무리 내 협력과 의사소통은 생존에 중요했기 때문에, 개는 자연스럽게 사회적이고 충성심 강한 성격으로 진화했습니다. 개는 인간과의 공생 관계에서 무리 생활 특성을 유지하며, 인간을 자신이 속한 무리의 일원으로 간주합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야생 고양이과 동물, 특히 아프리카 야생 고양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단독 생활을 하며, 사냥과 생존을 혼자 해결했습니다.이러한 환경에서 독립적이고 조용하며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발달했습니다. 인간과의 공생 관계에서도 이런 특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개는 약 2만 년 전부터 인간과 공생을 시작했으며, 인간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성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인간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 능력이 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개는 사람의 표정을 읽고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Q.  햇볕을 쬐지않고 계속 생활한다면 걸릴수 있는 병혹은 문제는?
안녕하세요. 햇볕을 지속적으로 쬐지 않고 생활하면, 신체와 정신 건강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햇빛 부족은 주로 비타민 D 결핍과 생체 리듬 교란과 관련이 있으며, 이에 따른 주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비타민 D 결핍인데요, 햇빛은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합니다.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골다공증 및 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결핍 시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타민 D는 근육 기능 유지에도 관여하며 비타민 D는 면역 체계를 조절하므로,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우울증 및 계절성 정서 장애 (SAD)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햇빛은 세로토닌(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자극합니다. 햇빛 부족은 세로토닌 감소와 멜라토닌 분비 증가를 유발하여 우울감이나 불안 증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생체 리듬 교란입니다. 햇빛은 일주기 리듬(생체 시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햇빛 부족으로 생체 리듬이 흐트러지면 수면장애 (불면증, 과도한 졸음), 소화 문제,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Q.  생물학 연구의 최신 동향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생물학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와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전체(게놈) 해독과 편집 기술 개발, CRISPR-Cas9과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 희귀 질환, 유전 질환의 원인 파악 및 치료법 개발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맞춤형 의학 발전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약물과 치료법 제공, 유전병 예방 및 치료 가능성 증대, 농작물 및 가축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식량 생산 효율 개선이라는 사회적 이점 및 중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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