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최우영입니다.
Q. 90세 어머니 발톱에서 고름이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을 보았을 때, 어머님께서는 감염이 동반된 내향성 발톱으로 보이며, 아마 발톱 주위에 염증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고름이 있다는건 이미 세균성 감염이 진행되어있고 만약 제대로된 회복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리고 당뇨 또는 고혈압 등이 있다면, 더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얼른 정형외과 또는 피부과 등을 가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피부과는 전문의가 있는곳으로 가셔야합니다.)당장은 소독약이라도 꼭 바르셔야합니다.
Q. 러닝할 때 한쪽 다리만 땡땡해지고 쥐날 거 같은데 어느 병원으로 가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러닝할 때 비복근과 전경골근이 뭉친다는건, 고관절 또는 골반,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다리근육이 더 많이 사용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측만증이 심하다면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심한경우에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말씀하신것 보았을 때 골반의 불안정성도 있는것으로 보이며, 재활의학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그쪽 물리치료사분에게 여쭤보는것도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Q. 손목이 아파서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손목보호대를 하루종일 착용하면, 오히려 손목에 움직임과 안정성이 더 떨어져 문제 다음엔 더 쉽게 다칠 수 있고 혈액순환도 제대로 되지 않아 회복이 더 느릴 수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운동할 때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우스 할 때에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말씀하신것처럼 틈틈이 몇시간마다 풀어주고 다시 일할 때 사용해주는것이 좋습니다.
Q. 족저근막염은 보통 어떤 경우에 생기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것처럼 많이 걸어다닌다면 발뒤꿈치에 계속된 충격으로 인해 미세손상이 나타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는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도 걸을 때 바닥을 쿵쿵 내려찍어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아치가 무너져도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에 발바닥 아치를 만드는 운동 또는 엉덩이 근육 운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족저근막염에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Q. 오목가슴 새가슴으로 인해 기침이 안 멈출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오목가슴 또는 새가슴이 있다면, 흉곽이 안쪽으로 들어가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폐활량이 줄어들 순 있지만, 기침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습니다.지금이 환절기라서 아직까지도 감기가 안나았을 수 있고, 또는 심하다면 천식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다른 원인으로는 위염이 있어도 기침이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먼저 병원에 가셔서 폐 엑스레이를 찍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