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식은 왜 같은 테마가 묶여서 급등 급락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정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종의 학습효과 패턴의 작용이 아닌 듯 싶습니다.얼마 전까지는 2차 전지가 핫했다가, 그 자금들이 초천도체라는 이슈가 불거지자 그대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큰손들은 명목이 중요합니다. 명목 없이 주가를 올리면 당장 거래소의 경고와 의심을피할 수 없으니, 적당히 이슈가 되는 종목에 몰리고, 이슈를 만들고그것들을 테마나 패턴으로 묶어서 같이 움직이지요.개미들 역시 여기에 편승하여 때마다 발빠르게 테마군을 추리고그 중에 대장을 따라 매매하는 것입니다만,워낙 순환매가 빠르다보니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붐-버스트 사이클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정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붐-버스트는 말 그대로 시장이 '붐(Boom)' 즉 급격하게 상승하는 흐름과시장이 '버스트(Bust)' 즉 얼어붙고 하강하는 흐름 모두를 잃컫습니다.쉽게 얘기해서 시장이 과열되고 식는 사이클, 즉 흐름이지요.붐 상태에서는 시장이 장미빛 전망으로 기준가 이상 폭등하는 경향이 있고뒤늦게 현실을 자각한 시장이 얼어붙으면, 다시 밑도 끝도 없이 하락하기 마련입니다.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사이클, 지금 시장은 어제 미국 시장과,오늘 한국 시장이 코스피&코스닥 모두 저점 테스트를 하는 것을 보건대붐과 버스트의 경계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저점을 지지하고 다시 고점을 갱신하면 붐이 계속되는 것이고,저점을 이탈하고 하락하기 시작하면 버스트가 되겠지요.중요한 변곡점이라 하겠습니다.
Q.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이들이 왜 유대인이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정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그들의 역사에서 기인하지 않을까요? 오랜세월 광야를 떠돌아다닌 것도 모자라, 역사 이후에도나라를 잃고 디아스포라로 떠돌아다니면서 그들 스스로 생존에 대한 본능과 셈법이 남달랐을 것입니다. 일찍부터 경제교육을 통해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전수했겠지요. 또한 네덜란드나 이탈리아 등지로 퍼져서자리를 잡은 상태에서,십자군 원정과 16~18세기 중세를 거치면서중상주의와 자본주의가 급부상하는 시기에 그들의 경제 활동이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돈을 관리하고 불리는 것뿐 아니라, 다음 세대로 물려주는 데까지그들은 대를 이어가며 기록하고 전수하였습니다.다른 나라들은 왕조가 바뀌며 나라와 민족의 경계도 바뀌었지만유대인들은 오히려 나라는 잃었지만민족 관념이 투철하여 더더욱 부자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