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금속을 탐지하는데에는 X선이 더욱유용하지만 인체 유해성 등의 이유를 들어 공항 금속탐지기는 자기장의 변화를 감지하여 금속을 탐지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공항에 설치된 금속 탐지기는 승객이 통과할 수 있는 커다란 네모꼴이며 네모 문 가장자리에 코일을 설치하여 닫힌 전기회로로 만든 장치입니다. 이들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되면 탐지기의 자기장이 변하게 됩니다. 물론 자기장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금속물체가 탐지기를 통과하게 되면 코일에 자체유도전류가 흐르게 되어 자기장이 변하게 됩니다. 이를 전자장치로 감지하여 경고음을 울립니다.
이방식은 순간적으로 전자파에 노출되기는 하지만 노출시간이 짧아 휴대전화 사용에 비해서도 인체 유해성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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