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제안서를 받앗는데 확인해주세요 저희엄마

암보험 제안서를 받앗는데 확인해주세요 저희엄마 65세 당뇨 고형압고지혈증 중성지방 기초수급자이시고 한달에 딱 필요한거만 !! 셋팅해달라햇고 부담없이ㅠㅠㅠ 봐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종호 보험전문가입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으면 암과의 기본적으로 연계가 되는 질병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뇌혈관이랑 심혈관쪽을 조금 더 보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우선 유지할 수 있는 보험료가 가장 중요하니 그것부터 생각하시고 충분하다 싶으면 지금 설계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암뇌심 기준으로만 보았을 땐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설계이니 고민해보시고 가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철근 보험전문가입니다.

    "9만 원대 보험료는 너무 과합니다. 4~5만 원대로 다이어트 하셔야 합니다."

    현재 합계보험료 91,532원은 기초수급자이신 어머님의 재정 상황과 65세라는 연령을 감안할 때 매달 유지하기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금액입니다.

    가장 큰 거품: 비급여 암 주요치료비 특약 (약 13,000원 지출)

    [암주요치료보장특약Ⅱ(수술)] 2,370원 + [암주요치료보장특약Ⅱ(항암약물/방사선)] 10,025원 = 총 12,395원

    이 특약들은 암에 걸렸을 때 무조건 주는 돈이 아니라, 병원에 '비급여(전액 본인부담)' 치료비를 실제로 지출해야만 그 금액만큼(1천만 원, 2천5백만 원 한도) 비례해서 보상하는 특약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제도상 암 환자는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아 총 병원비의 5%만 내면 되며, 대부분의 핵심 암 수술과 항암치료는 '급여' 처리가 됩니다. 즉, 65세 어머님이 수천만 원짜리 비급여 항암 치료를 과연 선택해서 받으실지 의문이며, 조건이 까다로워 정작 암에 걸려도 돈을 못 탈 확률이 높습니다. 과감히 삭제 대상입니다.

    미끼 특약: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 (1,725원)

    중입자 치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단 몇 개 대학병원에서만 시행하며, 대기 수요가 엄청나고 특정 암(전립선암 등)에만 제한적으로 쓰입니다. 65세 유병자 어머님에게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미끼 특약이므로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소액암/유사암 제외 조항

    주력인 [암진단보장특약 2,000만 원]의 단서 조항을 보면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외'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성분들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유방암이나 대장점막내암에 걸리면 2,000만 원을 주는 게 아니라, 아래 붙어있는 소액암(600만 원)이나 유사암(400만 원)만 주고 끝납니다. 보험료(28,960원) 대비 보장 구멍이 큽니다. 제외조항이 없는 일반암으로 준비하세요

    불필요한 특약: 뇌/심장 주요치료비 (혈전용해, 카테터 등 약 4,500원 지출)

    이 특약들도 뇌혈관/허혈성 진단비(각 1,000만 원)가 있는데 굳이 '특정 시술'을 해야만 주겠다고 이중으로 덧붙여 놓은 조항입니다. 딱 필요한 거만 넣기로 한 취지에 어긋납니다.

    주계약(사망 300만) + 암진단비(2,000만) + 소액/유사암 + 뇌혈관진단(1,000만) + 허혈성심장진단(1,000만) 뼈대만 딱 남기십시오.치료비라고 적힌 자잘한 특약들(비급여 암 주요치료비, 중입자 치료비, 뇌/심장 주요치료비)은 전부 삭제해 달라고 하십시오.

    이렇게만 쳐내도 보장의 알맹이(진단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료는 5만 원대로 뚝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