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둘째 아들 싫어병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2020. 08. 10. 07:17

저희 집 가족 구성원은 저, 아내, 56개월 첫째 아들 (만 4살, 한국나이 6살), 28개월 둘째 아들 (만 2살, 한국나이 3살) 이렇게 이뤄져 있습니다. 첫째는 다소 순한 편인데, 둘째는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일단, 최근 들어 뭐든 싫어~ 라고 하는 싫어병이 강해졌습니다.

밥 먹을 때도 싫다고 하고, 옷을 입히거나 벗기는 것, 목욕을 하는 것등도 다 싫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싫어하는 게 아니라 어른들이 달래거나 그런 걸 원하는 건지... 싶습니다.

최근 나 삐졌어! 라는 말도 자주 하고, 팔이 아프다고, 손이 아프다고 (실제로는 아프지 않을텐데)

그런 경우가 많아요... 이게 왜 그런 걸까요?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통쾌****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형건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결 방법은 가정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키우는 방식도 차이가 있으니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까지 동반자 혹은 조력자로 아이에게 다가가는 마음으로 키우면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짜증내고 싫어 싫어만 외치면 화가 나기도 하지만

아이기 아직은 어리고 모르지만 한편으론 말귀는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 있으니

무엇이 옳은일이며, 또 무엇이 하면 안되는 일인지에 대한 구분에 대해 명확하게 지금부터 심어 줄 필요는 있습니다.

싫어가 왜 나쁜말인지에 대한 명확하게 구분 지어서 아이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다는거죠.

2020. 08.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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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리****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직 의사표현은 확실히 하기 힘들어 완벽히 표현은 못하지만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해주시면 조금 편합니다.

    흔히 말하는 28~30개월이면 영춘기라고도 불리우는 시기죠.

    이런 시견을 이겨내는 방법은, 아이에게 찾아서도 안되고 찾기도 힘듭니다.

    기준을 만들어, 안되는거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을 해주면서 타이르는게 가장 현명할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는 자신의 행동의 책임을 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줄 아는 성인이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던것처럼 정확한 기준으로 훈육을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020. 08.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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