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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도 동물들 처럼 서로 소통을 하나요?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서로의 소통 방법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한다고 하는데요

동물들도 그렇지만 나무들도 그렇게 소통을 할수가 있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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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나무들도 동물들처럼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소리나 몸칫을 통한 소통이 아니라 화학 물질이나 뿌리 등을 통한 소통입니다.

    만일 해충이나 질병에 걸린 나무는 휘발성 화학 물질을 공기 중으로 뿜어 주변 나무들에게 위험을 알리기도 합니다. 이 신호를 받은 나무들은 방어 물질을 생성하여 해충이나 질병에 대비하게 되죠., 또 다른 나무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곤충을 유인하는 등의 화학 물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뿌리의 경우 균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영양분이나 물을 공유하기도 하고 위험 신호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네, 나무들도 서로 소통을 합니다.비록 동물처럼 소리를 내거나 몸짓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화학적 신호, 뿌리 네트워크, 곰팡이와의 공생 관계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데요, 이를 "나무의 언어(Tree Communication)"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무는 자신이 위험에 처하면 공기 중으로 특정 화학물질을 방출하여 주변 나무들에게 경고합니다. 아카시아 나무를 예로 들어보자면, 초식동물(예: 기린)이 아카시아 잎을 뜯어먹으면, 나무는 에틸렌(Ethylene)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공기 중에 방출합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아카시아 나무들은 이를 감지하고 잎에 독성 탄닌(Tannin)을 증가시켜 초식동물이 먹지 못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나무들은 뿌리를 통해 직접 신호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많은 나무들은 뿌리를 통해 화학적 신호를 전송하여 서로 영양분을 공유하거나 경고 신호를 보내는데요, 특히, "어머니 나무(Mother Tree)"는 주변 어린 나무들에게 뿌리를 통해 양분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 나무들도 동물들처럼 서로 소통을 합니다. 나무는 뿌리와 균류 네트워크를 통해 화학 물질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교환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나무들은 영양분을 공유하고, 위험을 알리고, 심지어 숲의 생태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나무들의 소통 방식은 아직 완벽하게 알려지진 않앗답니다.

    여전히 미지의 영역인데요

    추론으로는 호르몬. 땅의 습도 등으로 소통한다는 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