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라는 것은 어떤것인가요?

2020. 10. 23. 10:40

결혼 20년차 입니다.

2-3년전에 번아웃이라는 느낌이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싫고 의욕도 없고 그저 힘들기만 하고

살림에 손을 놓고 싶어서 냉동고에 금방 해먹을수 있는 식품으로 가득채우고 있었습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런 느낌의 무력감으로 힘들었는데

그냥 주부로 번아웃이 오나요? 정확하게 어떤한 증상인가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20년차 열심히 가정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오셨군요.

그 나이때면 갱년기가 와 있을수 있습니다.

힘든 업무로 심신의 에너지를 잃고

쾌활했던 사람이 갑자기 노동의욕을 하지 않게되는

상태인데 탈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자녀키우랴 남편분 뒷바라지 시댁 친정식구들과

관계유지 등 많은 스트레스로 얼마나 힘드셨나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일수록 되기 쉽다고 합니다.

지칠대로 지쳐있고, 무기력하고, 일을 대충하고

회사에 결근하게 된답니다.

증상으로는 심적 피로감, 공허감, 자기혐오 등 이

나타납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가정생활 붕괴, 은둔형 외톨이,

과로사나 돌연사 등으로 이어질 수있습니다.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 기분이 우울해진다

-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 사고의 정지, 울적한 상태

- 편두통, 현기증

- 자율 신경의 교란으로 인한 여러 증상 뿐아니라

신체적인 증상에도 징후가 의심됩니다.

환절기에는 컨디션 변화도 일으키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많은 일에서 조금 벗어나시고

나만의 충전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2020. 10. 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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