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산 복권 당첨됐는데 말하면 쏘라고 할까 봐 고민돼요

얼마 전에 재미로 복권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좀 당첨됐습니다. 엄청 큰 돈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 기준으로는 꽤 큰 편이에요.

문제는 친구들이랑 평소에 농담으로 당첨되면 한턱 쏴라 이런 얘기를 자주 했는데 진짜 되니까 괜히 말하기 애매하네요. 숨기자니 나중에 알게 되면 서운해할 것 같고, 말하자니 괜히 기대하는 분위기 될까 봐 부담됩니다.

여러분이면 이런 거 솔직하게 말하나요? 아니면 조용히 넘어가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단 축하드려요!!! 

    주변에 말하지 않으시는 게 좋으시겠어요! 

    차라리 기쁜일을 다른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면 여기나 익명으로 다른 곳에 당첨되었다라고 남기면 다른 분들도 축하해 주실 것 같아요!

  • 얼마의 금액이 당첨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말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예기를 하지 말고 그냥 사람들에게 식사 한번 사세요. 예기 하고 밥을 사는 것 보다 별일 없이 그냥 우무 이유 없이 밥 사는 것이 더 고마워 할 것 입니다.

  • 복권은 말씀하시는 게 아닙니다. 정 마음이 좋지 않고 찝찝해서 아주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을 대접하고 싶다면 그냥 좋은 일이 있는데 당장은 얘기 못 한다든가 내가 언제 한번 사고 싶었다든가, 저번에 나한테 뭐 해줬잖느냐 등 다른 핑계를 대세요.

    친구 분들께서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말에 당장 난감한 부탁이나 요청을 하지 않더라도, 혹여나 힘든 시기가 있으면 그런 사람도 있는데 나는 왜 이럴까 하고 괜한 원망의 대상이 되어 영문도 모른 채 사이가 소원해지는 일도 있어요.

    당첨 축하드리고, 모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금전적인 문제는 쉽게 공유하지 않는 편이 좋다 생각합니다!

    가족들과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공유해야해요

    안알려줘서 서운한 것이

    알린 후 돈을 안빌려줘서/안나눠줘서 서운하다는 얘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멀쩡한 사이도 상하게 만들 수 있어요

    당첨된 금액은 잘 보관/투자해서 여유로움으로 간직하시고

    일상생활 그대로 유지하세요 

    가장 평화로운 길입니다 :)

  • 솔직히 굳이 말씀하지마시고 주변에 말하지마시고 혼자 알고 계시는게 베스트일듯합니다. 한명에게 알리는 순간 한명이아니고 주변에 다 알게됩니다. 한턱 쏴야하네~ 돈벌었는데 고작 이거사주네~ 물로 고맙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사줘도 불만이고 꼬투리잡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조심하십시요

  • 저같으면 조용히 지나갈 거 같아요

    굳이 당첨 된 이야기를 꼭 해야 할까요?

    그냥 조용히 넘어 가시는 게 가장 현명 할 것 같아요

    행운을 즐기세요

  • 조용히 넘어가세요

    괜히 알렸다가 더 많은걸 요구하고 누군해줬네 안해줬네 합니다.

    조용히 넘어가세요

    괜히 알렸다가 더 많은걸 요구하고 누군해줬네 안해줬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