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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낙천적인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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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동물 식물 생물은 다 우리 인간과 뿌리가 같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어느종에서 돌연변이가 생기고 그 돌연변이가 그에 처한 환경에 따라 모습이 달라져서 그런것을 진화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결국 모든 생물들은 조상이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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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현대 생물학의 중심 이론인 진화론에 따르면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공통 조상에서부터 갈라져 나와 진화해 왔습니다.

    말씀하신 돌연변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돌연변이는 유전 정보에 발생하는 작은 변화입니다. 이 변화는 우연히 일어나며, 때로는 생물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하고,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물체가 살아가는 주변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살아남아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두 가지 요소, 즉 돌연변이와 환경의 상호작용이 바로 진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어떤 종에서 유리한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그 개체가 살아남아 번식하면서 새로운 특징을 가진 개체군이 형성됩니다. 시간이 흘러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다양한 종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인간과 같은 동물이나 식물도 먼 과거에는 모두 공통조상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 생명체의 공통조상은 루카라고 합니다. 루카(LUCA)는 45억년 전 출현하였으며 문어ㆍ고래ㆍ귀뚜라미ㆍ버섯을 비롯한 동식물, 수많은 종류의 박테리아 그리고 인간 등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네, 모든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은 공통 조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진화생물학의 기본 개념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약 35~40억 년 전 단세포 생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 단세포 생물이 시간이 지나며 돌연변이와 자연 선택, 환경 적응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결과 오늘날의 생물 다양성이 생겼습니다. 이 공통 조상에서 분화된 생물들은 유전물질(DNA)을 공유하며, 이는 생명의 상호 연관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하나의 생명체에서 갈라져 나온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모든 생명의 조상은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통 조상의 이름은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