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강이나 바다를 보면 마음이 평안해지나요??
안녕하세요!!
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입니다!
제가 한강이나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이것이 왜 그런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심리학적 생물학적 원인이 있는걸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강이나 바다와 같은 넓은 자연 경관을 바라볼때 마음이 평안해지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감정일 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 자연 경관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과의 교감은 인간의 내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물가와 같은 자연 환경은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그 운동과 소리가 주는 리듬감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이러한 경험은 '바이오필리아' 이론과 연결될 수 있는데, 이 이론은 인간이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 환경과의 교감이 우리의 본능적인 필요를 충족시킨다고 설명합니다.
또, 생물학적으로는 자연 경관을 바라볼 때 우리 뇌에서 분비되는 특정 화학물질들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컨데, 자연을 감상하는 동안 뇌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가 감소하고,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엔돌핀과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우리를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넓은 자연 경관을 바라볼 때 우리의 시각적 인지 체계도 영향을 받습니다. 넓은 공간을 바라보는 것은 시야를 넓혀주고, 이는 인지적 부하를 감소시키며 마음을 더 자유롭게 해줍니다. 또한, 이런 환경들은 대체로 소리가 적고 조용하기 때문에 일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정신적으로 큰 안정을 느낄수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시각적인 편암함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강이나 바다의 파란색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상입니다. 그 때문에 넓은 푸른색 바다나 강을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죠.
또한 수평선이나 강물을 바라보면 시야가 확장되면서 답답한 느낌이 해소되고, 개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잔잔하게 움직이는 물결은 반복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고, 이는 뇌파와 호르몬의 변화를 만들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강이나 바다처럼 넓은 자연을 보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이유는 심리학적, 생물학적 요인 모두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넓고 개방된 환경을 선호하도록 발달했습니다. 우선 넓은 공간에서는 포식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또한 바다나 강과 같은 물이 있는 곳은 식량(물고기, 식물)과 생존에 필요한 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자원이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뇌는 넓고 탁 트인 풍경을 보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라고 인식하여 안정감을 느끼도록 진화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외에도 하버드 대학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자연과 연결되려는 성향(생물학적 친화성, Biophilia)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자연을 보면 인간의 뇌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심리학자 스티븐 카플란(Stephen Kaplan)과 레이첼 카플란(Rachel Kaplan)은 자연이 인간의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나 강처럼 넓고 규칙적인 풍경은 뇌의 주의력을 부드럽게 유지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반대로 도시의 복잡한 풍경은 많은 자극을 요구해 정신적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다의 푸른색과 자연의 초록색은 뇌에서 안정감을 주는 반응을 유도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푸른색은 심박수를 낮추고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넓고 푸른 공간은 인간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바다나 강을 보면 뇌에서 알파파가 증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탁 트인 자연을 보면 시야가 넓어지면서 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이나 바다를 보게 되면 색에 의해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요
초록과 파란색과 같은 것이 차분하게 만드는거죠
빨강이 흥분을 생기게 하는 것처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