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글로벌 주요 공급처로 설 수 있느냐, 결국 전략에 달려 있다는 말 맞습니까
해외 전문가가 인터뷰에서 강조했다는데요 단순히 생산능력이 아니라 어떤 무역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생산능력만 가지고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심 역할을 맡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국제 무역 흐름을 보면 단순히 물건을 많이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어떻게 유지하고 거래 상대국과 어떤 협정이나 제도를 활용하느냐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우리나라도 FTA 네트워크나 AEO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왔고 이런 전략이 시장 신뢰도를 높여왔습니다. 그러니 해외 전문가 말처럼 전략이 좌우한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닙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현재로서는 맞는듯합니다. 현재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멕시코의 경우에도 수입국에 대하여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기에 이러한 부분은 결국 글로벌적으로 공급 경색 현상을 낳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부분을 고려하여 무역전략을 얼마나 잘 세우는지가 국가의 수익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주요 공급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는 생산능력뿐 아니라 전략적 무역정책과 공급망 관리 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생산능력적인 측면에서는 중국, 인도 등에 비해서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다변화, 기술혁신, 국제협력 강화등이 포함된 전략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