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장기복용해도 괜찮나요?

2020. 02. 27. 08:29

만성통증을 달고 사는 분들을 보면 진통제가 치료제도 아닌데 아픔을 없애기 위해 오랫동안 드시더라구요

약도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처음엔 할알로 듣던게 나중엔 양을 늘려야될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내성때문에 약을 늘려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진통제를 몇달 몇년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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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鎭痛劑)는 통증을 제거하거나 경감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영어로는 painkiller, narcotics, narcotic(opioid) painkiller, anodynia 등으로 불린다. 진통제는 크게 마약성 진통제와 해열진통제로 나뉘며, 해열진통제는 다시 소염진통제와 일반 해열진통제로 분류된다.

우리 몸은 어디에 이상이 생기면 그 부분을 스스로 고쳐보려고 피나 림프액 등이 환부에 모인다. 그러면 그 부위가 부어오르는데, 이를 염증 반응이라고 한다. 소염진통제는 부은 것을 가라앉히면서 통증도 가라앉게 하는 약이다.

대표적인 일반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성분에는 아부프로페, 메페남산, 아부프로펜, 아스피린, 탈니플루메이트, 나프록센, 클로닉신리지네이트 등이 있다. 따라서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는 소염 작용이 없고 진통 작용만 있다.

진통제를 상습 복용한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진통제로 인한 신장병증이다. 이 질환은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코데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이 함유되어 있거나 병합된 진통제를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신장 자체 조직에 변형 및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결국 만성 신질환에 이르게 된다. 임상 징후로는 신장의 소변 농축능이 떨어져 야뇨증이 자주 발생하고, 요(尿)검사에서 무증상의 백혈구가 검출되며, 이전에 없던 고혈압과 함께 혈뇨, 단백뇨 등이 관찰된다. 이 밖에도 급성 신부전과 신증후군, 고혈압 등을 발생시키고 혈압 조절 방해, 심부전이나 간경화 환자의 부종 조절 실패 등이 나타난다.

진통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자칫 다른 질환 때문에 복용하는 약에 진통제가 들어 있어 자연스럽게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통제와 일반 의약품을 함께 복용할 때는 의료진과의 상의가 중요하다.

특히 흔하게 복용되고 많이 알려진 아스피린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심장을 건강하게 할 목적으로 매우 많은 일반인들이 소량이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이럴 경우 다른 진통제 계열을 추가로 장복(長服)하면 출혈성 위염이나 위궤양, 혈관 내 혈전, 혈류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도 장기 복용 시 궤양을 비롯한 위장장애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0세가 넘었거나 과거에 소화성 궤양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사람, 다른 이유로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동맥경화증 환자, 이미 여러 종류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궤양 발생 위험이 높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와중에 술을 마시면 위장 자극 및 출혈 위험이 증가하고, 만성적으로는 간독성 위험에 노출된다. 또한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경우도 있어 진통제와 더불어 커피나 녹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면 손 떨림과 눈가 떨림,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오렌지 주스는 위장에서 진통제 흡수를 방해해 약효를 떨어뜨려 다량의 진통제 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철분이 든 영양제와 같이 진통제를 복용할 경우에도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16/08/591289/

2020. 02.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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