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야간뇨 및 잔뇨감 질문 드립니다 . . .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재발했다 사라졌다 하는 것 같은데

원래 불면증이 있거든요 6달전쯤에는 자다가 2-3번 일어나도 안 마려워서 그냥 잤는데 한 2달전부터 자다가 꼭 한 번은 일어나서 화장실 갔고 1달쯤 아무 문제 없다가 갑자기 일주일전부터 다시 재발하더니 2일전에는 저녁에 소변을 봤는데도 뭔가 잔뇨감+오줌마려운 통증이 있어서 불편함에 30분간 잠을 못잤습니다

내일 병원 가봐야지 하다가 아침에 싸악 괜찮길래 안 갔구요

바로 어제는 (오늘 새벽)

12시에자서 2시에 한 번 4시에 한 번 화장실 갔습니다.

찔끔 나오는게 아니고 시원하이 많이 나와요

마침 깼을때 마려운게 아니고 마려워서 깬 느낌입니다.

저체중인편이고 평소 생활습관과 식이는 나트륨 대충 2000근방으로 먹고 채소는 거의 없습니다

김치가 전부고 대신 클린하게 먹어요(닭,계란,간장계란밥 등)

저녁 8시2~30분까지 다먹고 바로 마그네슘 먹습니다. 그이후로 물 안 마시구요

생각해보면 하루 마시는 물 양이 500~600ml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긴합니다.

하루중 6-8시간 앉아있으며 운동 안 하는 날에는 걷는것도 거의 없습니다(주3일 운동)

이거 뭐 바로 병원 가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생활습관 교정이든 앉아있을때 안 눌리게 도넛 방석이든 케겔운동이든 집에서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증상 패턴을 꼼꼼하게 정리해 주셨는데,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짚어드리겠습니다.

    20대 남성에서 야간뇨와 잔뇨감이 재발과 소실을 반복하는 패턴은 전립선 비대증보다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젊은 남성에서 생각보다 흔하고, 증상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 운동 부족, 수분 섭취 부족이 모두 전립선 혈류를 저하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수분 섭취가 하루 500에서 600ml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역설적으로 들리시겠지만, 수분이 너무 적으면 소변이 농축되어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고 오히려 빈뇨와 잔뇨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녁 8시 이후 수분을 전혀 안 드시는 것은 야간뇨 예방에 맞는 방향이지만, 낮 동안 수분이 너무 부족한 상태입니다.

    마그네슘을 저녁 식후에 복용 중이신데,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효과가 있어 방광 근육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복용 시간을 아침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병원은 가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재발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고, 잔뇨감과 통증까지 동반된 적이 있다면 소변 검사로 요로감염 여부를 먼저 배제하고, 전립선염 가능성을 평가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의학과에서 소변 검사와 전립선 초음파로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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