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부위에 상처가 나면 걱정이 많으실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찰과상이라면 후시딘을 사용하는 것이 큰 문제는 되지 않아요. 다만 이 부위는 피부가 매우 얇고 습도가 높아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연고를 바르실 때는 깨끗한 면봉을 사용하여 상처 부위에만 얇게 도포하시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해 부위를 습하지 않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상처가 생긴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단순한 긁힘이 아닌 수포나 궤양 형태라면 일반 연고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아물지 않고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며 열감이 느껴진다면 염증이 심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피셔야 해요. 증상이 2~3일 내에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