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H2차단제인 씨메트정과 진통소염제를 같이 복용하였을때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H2차단제인 씨메트정과 진통소염제 로닌정을 같이 복용하였을때 혹시 씨메트정이 위보호를 바로 해주나요? 아니면 로닌정보다 발현시간이 늦나요? 바로 위장보호를 해주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씨메트정(시메티딘, cimetidine)은 H2 수용체 차단제로, 복용 후 위산 분비 억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경구 복용 시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이므로, 완전한 위산 억제 효과를 기대하려면 진통소염제보다 먼저 복용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유리합니다.

    로닌정(로녹시캄, lornoxicam)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복용 후 위장관 점막에 대한 자극은 흡수 초기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씨메트정을 동시에 복용하면 약효 발현 시점의 차이로 인해 초기 점막 보호가 완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능하다면 씨메트정을 30분 정도 먼저 드시는 것이 위장 보호 측면에서 조금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두 약을 함께 복용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고,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위 점막 보호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속 쓰림이나 상복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H2차단제보다 보호 효과가 더 강력한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계열로 변경하는 것을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