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도 얼마든지 걸릴 수 있는 질환이에요.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면 연령에 상관없이 감염될 수 있답니다. 특히 학교에서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다 보면 침이나 콧물, 혹은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우니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초등학생은 영유아보다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열이 나거나 입안의 물집 때문에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는 것은 비슷해요. 아이가 손과 발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우선 학교에 알리고 당분간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니 아이에게도 평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잘 일러주세요.
집에서는 아이가 탈수 증상이 오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자주 챙겨주시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염성이 강한 시기에는 다른 가족들에게 옮지 않도록 수건이나 식기를 따로 사용하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마세요. 대부분 일주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컨디션을 잘 살펴주시면 금방 기운을 차릴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