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고 뱃살빼는법좀알려주세요..

은동할시간도없어서 살만찌고.. 너무스트레스받네요 애보느라 힘들어서 운동할힘도 안나요 ㅎㅎ

보조제도먹고있지만 효과는별로 인거같아요

운동만이 답인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출산 후에는 수면부족과 육아 스트레스, 활동량 감소가 겹치면서 뱃살이 잘 안빠지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특히 육아 중에는 몸이 계속 피곤한 상태라 운동할 체력도 부족하고, 출산 후 복부는 지방뿐 아니라 복직근 이완이나 골반 주변 근육 약화가 같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보조제도 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너무 적게 먹거나 무리하게 굶으면 오히려 피로감과 식욕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 보다는 생활 패턴을 천천히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는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고, 빵이나 과자, 야식처럼 포만감이 적고 혈당 변동이 크고 허기가 빨리 오는 음식을 줄이는 것이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육아 중에는 헬스장보다 아기 재운 뒤에 가벼운 러닝이나 걷기, 스트레칭, 실내 자전거 등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육아 만으로도 벅찰 시기인데요, 몸 컨디션도 같이 챙기시면서 아이와 함께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육아로 매일 고생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체력은 바닥나고 거울 보실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텐데, 현재 상황에서 운동만이 유일한 답은 절대 아니랍니다.

    심한 피로 속에서 억지로 하시는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높여서 뱃살 감량을 방해할 수 있거든요. 보조제보다는 일상 속 작은 습관을들 촘촘하게 이어가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 ) 운동 대신 꼭 지켜주셔야 하셨으면 하는 부분은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술을 감량기동안은 아예 멀리하는 것입니다.(그래야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1 ) 식사를 하실 때 혈당을 안정시키는 거꾸로 식사법(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을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식사법은 식후 혈당 상승을 30~40%가량 낮춰서 인슐린 과다 분비와 복부 지방 축적을 막는데 좋답니다.

    2 ) 하루 수분 섭취량은 체중 x 30ml 범위에서 꾸준히 늘려주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수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가짜 배고픔을 억제해서 하루 섭취 칼로리를 약 200kcal 이상 자연스럽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3 ) 운동 대신 일상 속 활동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안고 걷거나 유모차를 밀며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300~400kcal가 추가로 소모가 됩니다.

    여기에 팁을 드리면 평소에 배에 힘을 주시고 10~30초간 유지하는 드로인 동작을 하루 30회 이상 반복해주시면 늘어난 복부 코어 근력을 탄탄하게 회복하는데 좋답니다. 배도 어느정도 들어가게 됩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하루 14~16시간에 가까운 간헐적 단식을 병행해주시면서, 위에 방법들을 하나씩 일상에 연결해 나가시며 천천히 몸을 회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출산 후 육아만으로도 체력이 완전하게 소진되는데, 늘어난 뱃살로 스트레스까지 받으시니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습니다.

    결론부터 답변드리자면 지금은 힘든 운동이 답은 아니며,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오히려 복부 지방 축적을 유도하므로 무리한 운동은 내려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보조제에 의지하기보다는 매 끼니 정제 탄수화물(빵, 떡, 면)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으로 식단을 채우는 것이 뱃살을 줄이는 가장 빠르고 건강한 지름길입니다. 특히 아기를 돌보느라 식사를 대충 때우거나 결식하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든든하게 영양을 섭취하여 몸의 회복을 돕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