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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당나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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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브라질 광산업체랑 4300억 계약 맺었다는데 이거 크게 의미 있나요

기사 보니까 HMM이 브라질 광산업체랑 계약했다는데 금액만 보면 크긴 한데 실제 무역 판에서는 얼마나 체감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보여주기용 성격인지 아니면 우리 해운업계 진짜 반등할 신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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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치만 보면 꽤 큰 계약이긴 합니다. 하지만 해운업 특성상 단일 건으로 업황이 확 바뀌는 경우는 드뭅니다. 브라질 광산업체와 맺은 계약은 장기 물량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고, 우리나라 선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화물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운업 자체가 글로벌 경기 흐름과 원자재 수요에 민감하다 보니 실제 무역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당장 운임 반등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신뢰도와 향후 협상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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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HMM이 브라질 광산업체와 맺은 4300억 규모 계약은 단순히 금액이 커서 이슈가 된 게 아니라 장기 안정 물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벌크 화물은 시황 따라 운임이 요동치는데 이렇게 대형 광산업체와 고정 계약을 맺으면 수익 안정성이 커지고, 글로벌 운임 변동에도 일정한 버팀목이 생깁니다. 해운업 전반이 반등한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불확실한 시황 속에서 HMM이 안정적인 화주 네트워크를 넓히는 움직임은 투자자나 무역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기간이 중요할 듯 합니다. 현재 이러한 기간은 2030년까지로 알고 있는바, 매출이 연에 약 800억 정도씩 증가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한국의 벌크 부문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다고 판단되기에 이에 따라서 다른 업체들에게도 기회의 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