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기억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2021. 02. 26. 03:27

지금 저는 20살 입니다.

14살때 저는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아무 이유없이 왕따를 당했습니다.

제가 화장실이나 물을 마시러 간다던가 또는 이동수업, 급식 먹으러 갔다올때 등 제가 교실 밖으로 나가기만하면 반 아이들이 제가 못 들어오게 반 문을 잠가놓았습니다..그래서 저희반 옆에가 바로 도서관이여서 도서관에서 있다가 수업종이 치면 들어가려고 햤고 처음에는 수업종이 치면 문을 열어줬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였고 수업종이 쳤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었고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복도에 홀로 서있는 저를 보고 "○○아 수업인데 왜 안들어가?선생님이랑 같이 들어가자"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무룩해져 있는 상태로 "네"라고 대답하고 선생님과 같이 교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로 반 아이들이 저에게 대하는 태도는 더 악화되었습니다. 대놓고 욕을하고 저를 비하하고 하다못해 부모님까지 욕을 했습니다.저는 정말 너무 화가 났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렇게 8개월을 보냈고 어느날 초등학교때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제가 밥을 먹고 (오늘은 반에 또 어떻게 들어가지?)라는 생각을 하면 반을 향해 가고 있었을때 갑자기 저의 팔을 끌고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저는 그 친구들에게 빨리 반으로 돌아가야헌다고 말을 했지만 친구들은 듣지도 않은채 저를 끌고 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학교 냐에 있는 상담실이였고 이미 친구들이 상담선생님께 어느정도 말을 해 놓은 상태였습이다.그래서 저는 상담 선생님께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저는 수업에 조금 늦게 들어가게 됐지만 반에 갔습니다.

그 수업 시간이 끝나고 반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너 어디갔다왔냐며 너가 담임한테 말했냐고 따져물었습니다.그때 저는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널 종럐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저희반 모두에게 실망햤다고 말하였고 저보고 옆에 도서관에 가 있으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옆 도서관에 가 있었습니다.나중에 들은 냐용이지만 제가 도서관에 가 있을동안 눈 감고 "솔직하게 ○○이 괴롭히고 왕따 시킨사람 손 들어"라고 말하셨더라고요. 그때 저를 괴롭힌 아이들은 손을 들지 않았고 이미 선생님께서는 저를 괴롭힌 친구들이 누군지 알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반 친구글 전체가 남아서 반성문을 작성했습니다.그리고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셔서는 "○○아 많이 힘들었지? 선생님이 너무 늦게 알아서 너무 늦게 도와줘서 미안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저는 그 말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 일이 풀린 후 선생님께서는 저를 괴롭힌 아이들보고 저랑 같이 점심을 먹으라고 하셨나봅니다.그래서 저는 저를 괴롭힌 애들과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같이 먹자고 하였고 그 친구들은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그래서 그날 이후로는 그 친구들과 먹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일이 잘 풀렸지만 그때 이후로 자꾸 꿈에 그 일이 나타나서 저를 괴롭혔고 아직도 그 꿈은 가끔씩 계속 꿉니다..이제 그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때 일로 인해서 저는 자존감이 매우 낮아져 있는 상태입니다.다시 자존감을 어떻게 올려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의 사건이나 트라우마가 현재를 괴롭힌다면

그것에대한 응어리를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것은 사이코드라마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기억을 풀어본다면 현재의 치료도 같이 될수있습니다.

힘내십시요 응원하겠습니다.

2021. 02. 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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