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9인데 뻐나이 80 근육나이 70이라니...
너무 충격적인 결과에 할말을 잃었어요.
병원에서는 골형성제인가?? 그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그게 당뇨환자들이 인슐린주사 맞는것처럼 혼자 주사를 놓아야한데요.
정녕 주사맞는 방법 말고 약이나 그런거로 먹는건 없나요??
골미도가 이나이에 이렇게 나빠진 사람도 주사맞으면 회복이 가능한 건가요??
너무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성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갑작스런 결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현재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물치료가 필요하신 상황인것 같습니다.
비교적 젊으신 나이에 심한 골다공증 및 근육량 소실이 있으시다면 전신질환과 동반되어 이차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내분비내과 등에 내원하시어 정밀 진단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는 다양한 성분의 약과 방법이 있습니다.
알약 형태로는 칼슘제에서 부터 호르몬제 까지 있으나 단기간에 치료 효과를 보시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치료가 되신다면 6개월에 한번, 1년에 한번 맞으시는 주사치료제로도 변경이 가능하니 골다공증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신후 적절한 약물로 변경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골다공증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등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65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2명중 1명, 남성의 경우는 5명중 1명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후의 여성인 경우 2명 또는 3명중 1명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은 여성호르몬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나 남성의 경우에는 칼시토닌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잇습니다. 칼시토닌은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호르몬으로 뼈의 감소를 막고 통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하루에 1,0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