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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숲제비199
유쾌한숲제비19921.10.05
이런 일을 할수있는 사람은 어떤 심리와 성향을 가졌나요?

타인에게 친절하고 배려있게 상식있게 행동하고 나에게는 마음대로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예를 들어 자신때문에 팔을 다쳐서 인대가 끊어졌는데 퇴원하고 일주일 후 오해하지말고 들으라며 자기 가족 식사 잘 못챙길까 걱정되니 부탁좀 한다고 데리고 가서 요리를 시키고 가족에게는 먹을만은하지? 같은 말을 하는 행동 등.. )

참고로 그 사람도 교통사고로 인대가 끊어져 고생한적이 있는데 기브스한 상태의 제게 저런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게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제가 기분이 상하는게 이상하다는 식이라 하루는 논리적으로 따지고 대체 제게 왜 이렇게 대하느냐고 물어봤더니

"너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참아줄거라 믿었다"

라더군요. 그런데 사과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반복하는데 저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각각의 사람을 다르게 대하고 때로는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댄 핑계는 '너라면 이해해 줄 거라고 믿었다'는 것인데요. 이 말은 '다른 사람이 받아들이기 힘든 일도 참는 너한테는 괜찮을 것 같으니 그렇게 했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뭔가 걸리는 부분이 있는 일을 사람 봐 가며 시키는 사람은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그 사람은 문제가 공론화되고 사과를 하고 난 뒤에도 또다시 반복하고 있는데 이 정도라면 가볍지 않은 상태로 여겨집니다.

    앞으로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 사람으로 인해 질문자님과 같이 피해를 보는 사람이 또 생길 가능성은 높겠지요. 그런 일이 반복된다면 타인과 사회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살아갈 확률도 높고요.

    생각을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전영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나 혹 도움이 될까싶어 남깁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내가 싫어하거나 나를 싫어하거나 또 쉽게 보거나 어렵게 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죠.
    즉,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착한사람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정말 쉬운 사람, 나쁜사람, 예의없는 사람 정말 많은 수식어가 붙어요.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모든 경우의 수가 다르며 장소가 다르고 만나게 된 계기가 다르듯 그 사람에게 느끼는 인식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너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참아줄거라 믿었다" 정말 좋은 말입니다. 다른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이 글만 보았을때요.

    말 그대로 너는 착하다, 성인군자다, 나를 도와줄사람은 너밖에 없다.. 그래서 염치없이 부탁했다. 등의 의미로 말했겠죠 사실 진짜 의미는 숨겨둔 채로요.

    계속해서 반복한다는게 숨겨둔 의미를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에게 너는 쉬운사람이고 이런식으로 이용해도 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의심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배려해주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결코 소중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 관계에 있어 질문자님이 반드시 그분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니 혹 진짜 이 사람이 있어야지만 내가 먹고 살아 갈 수 있다 하더라도 새로운 방법을 찾는것이 질문자님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내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일것 같아요.

    당장 보이는 상대방의 사과에 속지 마시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존재 였는지 또 나에게 그사람이 어떤 존재였는지 함께 있으면 어떤 기분인지 또 그 기분을 그 사람과 있을때만 느낄수 있는것인지 한번 잘 고민해 보시고 좋은 판단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문제는 상대가 미안하다고하면서

    같은행동을 반복하는것입니다

    자신의 가족을위해서는 헌신적이면서

    다른사람의 상황이나 기분등을고려하지않고

    상대방을 자신의집으로데리고가서

    요리를시키는 것 자신의 가족들에게

    걱정시킬까봐 말을안하는것은 언듯보면

    질문자님의말씀대로

    겉으로는 타인에게배려 하는것처럼보일수있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가족을위해 또는

    자신의 불편한마음 (가족들의걱정)

    을위해서 타인을 이용하는것으로보여집니다

    특히이러한상황이 "기분이나쁘다"라고

    하는 상대방에게 일단 사과는 했겟지만

    "너는모든것을 배려해줄지알았다라고"

    말하면서 같은행동을반복하는것은

    상대방 입장은 생각하지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상대방을 이용하면서

    모든것을 상대방이 이해해주길바라는것이며

    상대가 불쾌감을표시했을때

    상대방을 "이해심이부족한사람으로만들면서

    자신에게 중요로하는것 필요로하는것은

    어떤식이라도 취하며

    상대의 상황이나 기분을 전혀고려하지않는

    사람이라고할수있습니다

    그저 겉으로 말하는것만 봤을때는

    매너가있고 친절해보일수있기에

    햇갈릴수있을것입니다

    매번 자신의 상황을 간절히 호소하면서

    부탁하는 경우가많다면

    단호하게 거절하는것이좋습니다

    누구나 본의아니게 상대에게

    불편을끼칠수도있고 실수도할수있겟지만

    진심으로 상대에게 미안하게생각하고

    스스로 행동을 반성한다면 지금과같이

    같은행동을 반복하지않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의글을 읽어보니 질문자님이많이 당황스럽고 화가나실듯합니다.

    위의 행동을 하는 경우라면 이기주의 적인 사고를 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세상의 중심이 나라고 생각하는 나르시시즘으로도 볼수있으나 현재 글만으로는 그정도 상태는 아닌듯합니다

    나르시시즘은 아니지만 사고나 생각 혹은 행동의 중심이 자신을 위주로 돌아가야 하며 그것이 어긋나게 되면 어떤 말이나 합리화를 시켜서라도 맞추려고 하는것입니다.

    논리적이라고 들릴수있지만 실제적으로 파고들어가면 비논리의 경우가 많을수있습니다.

    이런 케이스의 경우 가능하면 관계를 멀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사람의 성향의 경우 기질적인 부분도 있으나 양육환경을 통해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질문자님을 만만하게 생각하시거나

    너무 신뢰하거나 이러한 두가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심리는 단편적인 하나두가지의 사건만으로는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