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경 약사입니다.야생오미자(산오미자)는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라는 오미자로, 인공적인 관리 없이 햇빛, 비, 토양 등 자연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자랍니다. 그래서 열매가 작고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며, 색도 진한 붉은색이나 검붉은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은 다섯 가지 맛이 모두 강하게 느껴지고, 특히 신맛과 쓴맛이 도드라지며 향도 깊고 진한 편이에요. 반면 재배오미자는 농가에서 인공적으로 관리하며 키운 오미자로, 크기와 색이 균일하고 알이 굵습니다. 맛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일정하며, 단맛과 신맛이 중심이 됩니다. 향은 야생오미자보다 은은하고 깔끔한 편이에요. 요약하자면, 야생오미자는 맛과 향이 강하고 자연 그대로의 풍미가 있고, 재배오미자는 균일하고 부드러우며 대량생산에 적합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