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제 친구나 저는 민생지원금을 받아서 담배만 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민생지원금으로 담배를 사는 행위 자체가 물가 상승률을 크게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전체 지원금의 사용 방식이 물가에 영향을 줍니다. 담배 가격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개별소비세,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증진부담금 등 각종 세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원금으로 담배를 산다는 것은 그 돈이 정부의 세수로 돌아가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담배는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품목 중 하나이지만, 전체 CPI 상승에 기여하는 비중은 다른 필수 소비재나 에너지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10.09
0
0
매번 아껴써야지 하다가 결국 도돌이표인데 신용카드 과소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 한도를 미리 정하는 방식과 항목을 제한하는 방식 모두 효과적이지만, '월 한도 설정'이 과소비를 줄이는 데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과소비를 막으려면 신용카드 한도를 지금 바로 실제 생활비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월급 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를 주력 카드로 변경하여 '사용 가능한 돈'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사용 내역 확인 주기는 지출을 후회하기 전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짧아야 현실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결제 후 기억이 생생하고, 소비에 대한 후회와 통제 욕구가 살아있을 때 확인해야 다음 소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10.09
0
0
인생지원금 25만 원을 받으면 나중에는 45만 원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던데요 계산법이 어떤 것이 존재하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는 이자, 간접 비용 그리고 미래의 세금 인상분을 모두 합치면, 현재 받은 25만 원보다 훨씬 큰 45만원을 세금으로 내개 될 것이라는 논리가 됩니다. 즉, 25만원은 현재의 이익, 45만원은 미래의 손실이라는 프레임입니다. 25만 원을 45만 원으로 갚아야 한다는 주장은 정부가 부채를 통해 지급하는 돈은 공짜가 아니며, 미래의 세금으로 반드시 돌아온다는 비판적 메시지를 극단적인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경제 /
대출
25.10.09
0
0
기관들이 테슬라 주식을 구매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관들이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는 이유는 그들의 투자 목표와 전략이 개인 투자자와는 다르며, 테슬라를 단순히 자동차 회사 아닌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기관들이 테슬라를 대규모로 보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동적 투자 전략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의 주요 구성 종목입니다. 뱅가드나 블랙록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S&P 500이나 나스닥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ETF를 대규모로 운용합니다. 이 펀드들은 테슬라의 주가나 변동성과 관계없이, 지수 내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의무적으로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이들 폰더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가장 안정적이고 꾸준한 기관 매수세를 형성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09
0
0
미국주식 17시가 되기 전에 변동성이 생기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가 변동성이 17시 이전에 생기는 주된 이유는 미국 내 일부 거래 플랫폼과 브로커가 더 이른 시간부터 거래를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프리마켓은 오전 4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대형 브로커리지는 투자자들에게 오전 4시 보다 훨신 이른 시간인 동부시간 오전 7시 또는 그 이전부터 거래를 제공합니다. 한국 시간이 아닌, 미국 현지 기준으로 오전 4시가 되기 전부터 이미 거래가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09
0
0
최근 주가나 비트코인이 단순히 기대감에 폭등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실제 기업들의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면 거품이 다 빠질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실제로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주식 시장은 급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과거에도 빈번하게 발생했던 현상입니다. 비트코인 역시 주식 시장의 거시 경제 흐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동반 하락할 수 있습니다.주식 가격은 기본적으로 미래의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현재로 할인하여 반영합니다. 주가가 이미 높은 성장과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상승했는데, 실제 발표된 실적이 월가의 예측치 보다 낮게 나오거나, 기업이 제시하는 미래 전망이 부정적일 경우, 투자자들은 '기대했던 성장이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급격히 매물을 쏟아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대감으로 올랐던 폭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는 가격에 반영되었던 '미래 프리미엄'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09
0
0
글로벌 전력 수급 불안이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글로벌 전력 수급 불안정은 단기적으로 생산 비용 상승과 조업 차질을 유발하여 산업 경재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장기적으로는 경제 구조의 변화와 지역 간 격차 심화를 초래하는 중대한 리스크입니다. 전력 수급 불안정은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을 즉시 미칩니다. 전력 부족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산업용 전기 요금을 가파르게 올려 기업의 생산 비용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특히 전력 집약적 산업은 생산 원가의 상당 부분이 전력 비용이므로, 이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10.09
0
0
이번 미국 셧다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진행 중인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단기적으로는 2주 내외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입장 때문에 장기화될 위험도 있습니다. 많은 시장 전문가와 트레이더들은 이번 셧다운이 평균적인 과거 사례를 따르거나 이를 약간 상회하는 약 2주 내외에서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990년 이후 미국 셧다운의 평균 지속 기간은 약 14일입니다. 셧다운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연방 공무원들이 첫 번째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 시점부터 공무원들의 불만과 사회적 압력이 급격히 커지므로, 의회가 협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10.08
5.0
1명 평가
0
0
삼성전자 10만전자 강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가장 큰 동력은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 진입입니다. AI 서버 확대로 인하 고대역폭 메모리 및 서버용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범용 메모리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D램 재고 수준이 역대 최저치에 근접했다는 분석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이는 한 달 전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2026년 실적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08
0
0
현재 이재명 정부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재명 정부의 정책은 주로 '실용과 성과'를 국정 원칙으로 내세우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사회적 기본권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제시하며, AI 고속도로 구축, 고성능 GPU 5만 개 이상 확보, AI 예산 선진국 수준 증액 등 구체적인 인프라 및 투자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소득, 주거, 돌봄, 교육 등 모든 영역에 사회안전망을 갖추어 국민의 '기본'을 보장하겠다는 기본사회 구상은, 양극화 심화 시대에 보편적 복지 국가로의 전환을 위한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노란봉투법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 충실 의무 도입 등을 추진하여 경제적 약자의 권리 보호에 중점을 두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10.08
0
0
55
56
57
58
59
60
61
62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