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밸런스는 무엇을 나타내는 경제용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프라이머리 밸런스란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정부의 전체 수입에서 이자 비용을 제외한 순수한 정책적 지출만을 뺀 수치인 '기초재정수지'를 의미합니다. 과거에 빌린 돈에 대한 이자 상환 부담을 제외하고 현재 정부가 벌어들인 돈으로 그해의 정책 사업들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지표입니다. 프라이머리 밸런스가 흑자라면 당장 갚아야 할 이자를 제외한 정부 살림이 스스로 굴러갈 만큼 건전하다는 뜻이며, 적자라면 세입보다 정책 지출이 많아 추가 빚을 내야 함을 뜻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증권사에서 말하는 etn은 무엇인가 여?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ETN은 상장지수증권을 뜻하며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증권사가 자기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여 주식처럼 상장시킨 채무 증서를 의미합니다. ETF와 유사하게 원자재, 환율, 금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발행사인 증권사의 지급 약속을 기반으로 운용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운용사가 관리하는 ETF와 달리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기 때문에 발행 기관인 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신용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5.0 (1)
응원하기
기업이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이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부의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함으로써 재무 구조가 탄탄하다는 자신감을 시장에 증명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별도의 자금 유입은 없지만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가격이 낮아지는 권리락 효과가 발생하여 평소 거래량이 적어 소외됐던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투자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주주들에게 대가 없이 신주를 발행해 주는 방식은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히며 기업의 이익을 주주와 나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주가 부양의 강력한 모멘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금융 엔캐리 트레이드가 어떤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엔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매우 낮은 일본에서 엔화를 저렴하게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 등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여 차익을 얻는 금융 기법입니다. 일본이 오랜 기간 초점금리 정책을 유지해온 덕분에 전 세계 투자자들은 엔화를 빌려 글로벌 자산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요 자금원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최근 화두인 엔캐리 청산은 일본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빌린 돈의 이자 부담이 커진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을 팔아 엔화로 되갚으면서 자금을 회수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에 유입되었던 거대 자산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요동치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심각한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30대중반에 1억이상 모아놨으면 조금 쉬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30대 중반에 순자산 1억 원을 모은 것은 통계적으로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우수한 성과이며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금액입닏. 번아웃이 온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을 지속하기보다는 든든한 자산을 안전장치 삼아 잠시 멈춰 서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이 장기적인 인생 설계에 훨씬 유리합니다. 현재 보유하신 자산은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기간 동안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줄 강력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며 이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기회입니다.
5.0 (1)
응원하기
주식 입문하게 되면 반드시 실패는 한번 하게 되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장은 수많은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곳이기에 완벽한 예측이 불가능하며 입문자는 대개 운으로 얻은 초기 수익을 실력으로 착각하여 과도한 위험을 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의 본능인 탐욕과 공포는 하락장에서 냉정한 판단을 방해하며 손절매 원칙을 지키지 못하게 하거나 남들을 따라 급하게 매수하는 뇌동매매로 이어져 결국 손실을 부릅니다. 초보 투자자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보다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과 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숙력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와의 정보 및 심리 싸움에서 밀리 수밖에 없습니다.
5.0 (1)
응원하기
환율이 내려갈 수 있었던 정책으로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알고 시퍼여?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외환당국을 통해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직접 매도하는 실물 개입과 구두 개입을 병행하여 1500원선을 위협하던 환율의 가파른 상승세를 억제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국민연금 간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확대하여 국민연금이 시장에서 직접 달러를 사지 않게 유도함으로써 달러 수요 폭증을 분산신킨 정책이 주효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국채에 투자할 때 세금 혜택을 주는 등 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달러 공급량을 늘린 것도 환율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환율이 오르면 어떤것이 문제로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이 오르면 원유과 곡물 등 원자재 수입 단가가 즉각 상승하여 주유소 기름값부터 장바구니 식재료 가격까지 생활 물가 전반이 비싸지게 됩니다. 수입 비용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늘어난 생산 원가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외식 물가와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연쇄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시 환전 비용이 늘어나고 유학생 자녀에게 보내는 송금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등 해외와 연결된 개인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는 효과가 납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트코인 장기 홀더, 고래들이 최근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 코래와 장기 홀더들이 최근 매도세를 보이는 것은 연말을 맞아 대규모 수익 실현과 포트폴리오 재조정이라는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넘어 12만 달러를 돌파하자 장기 보유자들이 목표 수익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물량을 쏟아내며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이 큽니다. 또한 연말 세금 정산을 위해 손실 중인 알트코인을 매도하거나 이익이 난 비트코인을 처분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윈도우 드레싱'과 절세 전략이 맞물려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거시 경제 측면에서도 일본의 금리 인상 가속화와 미국의 고금리 유지 전망으로 인해 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고래들의 방어적 매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한국거래소 왜 12월31일에는 휴장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거래소는 매년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여 한 해의 매매 거래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산 시스템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과거 전산화 이전 시절에 수기로 결산 업무를 처리하며 장부를 정리하던 관행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와 제도적으로 정착된 결과입니다. 12월 31일은 주식 매매뿐만 아니라 증권 결제일에서도 제외되므로 실질적으로 12월 30일이 한 해의 마지막 거래일인 '폐장일'이 됩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연말에도 개장하는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12월 결산 법인이 많아 배당락일과 결산 기준일을 명확히 구분하려는 목적도 큽니다. 따라서 올해도 3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31일은 휴장한 뒤 내년 1월 2일 증시 개장식에 맞춰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에 장이 열립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