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이차전지관련 AMPC제도를 폐기하면 이차전지산업은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AMPC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 포함된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로, 미국 내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 헤택을 받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AMPC 제도를 폐기한다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AMPC 혜택을 기대하고 미국에 대규모 합작 공장을 건설하거나 단독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MPC가 폐지되면 이러한 투자의 경제성이 크게 떨어져, 투자 전략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시장 둔화 속에서 AMPC 혜택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 혜택이 사라지면 실적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7.20
0
0
요번에 주는 민생지원금이요 대출이 있어도 주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이 있으시더라도 2025년 7월 21일부터 신청 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조건은 대출유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7월21일부터 1차지급 신청 시작이 되는데요.1차지급: 2025년 7월21일~ 9월 12일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0만원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인당 30만원위 계층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소득 하위 90%)포함): 1인당 15만원2차지급: 2025년 9월 22일~ 10월 31일1차 지급 대상 중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1이당 10만원 추가 지급됩니다.
경제 /
대출
25.07.19
0
0
포인트와 머니의 정확한 차이점이 뭐에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카카오, 네이버, 토스 같은 핀테크 플랫폼에서 포인트와 머니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다보니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포인트는 주로 서비스 이용이나 이벤트 참여 등으로 적립되는 개념입니다. 주로 무상으로 제공되는 혜택의 성격이 강하고, 원칙적으로 현금 인출이 어렵거나 제한적입니다. 일부 플랫폼의 경우 현금화가 가능하더라도 수수료가 발생하거나 특정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금 영수증 발행이 안될 수도 있겠습니다. 머니는 사용자가 자신의 금융 계좌에서 충전하여 사용하는 실물 현금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실제 돈을 플랫폼 내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금 인출 및 환불이 자유롭고, 현금영수증 발행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7.19
5.0
1명 평가
0
0
밀키트가 24년도부터 성장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이유가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때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밀키트 시장이 2024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크게 꺽이고 있습니다.밀키트 시장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코로나19팬데믹 기간동안 집밥 수요가 급증했기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나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가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사람들이 다시 외식이나 여행 등 외부 활동을 늘리면서 밀키트의 주된 수요층이 감소했습니다. 밀키트가 집밥과 외식의 중간 지점에 있다면 즉석밥이나 냉동식품 등은 더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밀키트 조리시간이 아까워하는 경향이 생기면서 간편식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었습니다.밀키트는 다양한 식재료를 소분하고 개별 포장하며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야하는 특성상 생산 및 물류 비용이 많이 듭니다. 신선 채소 가격이 오르면 밀키트 가격에 즉각 반영되어 일반 가공식품보다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최근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을 지갑을 닫고 가성비를 더욱 따지게 됩니다. 간편함만을 놓고 보면 배달 음식도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배달비가 부담이긴 하지만 밀키트 역시 1~2인분 기준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조리라는 추가적인 노력을 들일 바에는 완성된 음식을 시켜먹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7.19
0
0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물건들 가격은 왜 저렴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매장이 같은 물건이라도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고 심지어 독점적이거나 좋은 품질의 물건들을 많이 취급하는 이유는 이러한 매장들이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고객 혜택 집중이라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불필요한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그 절감액을 가격에 반영하여 대량 구매를 통해 더 싸게 물건을 들이고, 고객을 묶어두는 전략을 쓰는 것이죠.창고형 매장은 이름 그대로 창고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복잡한 진열 대신, 물건을 팔레트째 그대로 쌓아두거나 대형 선반에 높이 진열합니다. 이는 진열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 그리고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크게 줄여줍니다. 물건을 옮겨 담을 필요없이 바로 판매할 수 있으니 효율적이죠.일반 대형마트가 5만개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는 반면, 코스트코는 약 4천개, 트레이더스는 약 5천개 정도로 상품 종류를 극도로 제한합니다. 소수의 잘 팔리는 핵심 상품에 집중함으로써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제조사로부터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 종류가 적으니 재고 관리도 훨씬 효율적이고, 팔리지 않는 악성 재고 발생 위험도 줄어듭니다.이외에 대용량 판매, 마케팅및 광고비 절감, 회원제운영(코스트코)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겠습니다.창고형 매장은 불필요한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량 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추며, 회원제(코스트코)나 독점/PB 상품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덜 꾸미고, 덜 움직이고, 대량으로 사고팔고의 전략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7.19
0
0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디플레이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가 전반적이고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무조건 좋은 현상이 아닐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제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계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겉보기에는 나가는 돈이 줄어드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디플레이션이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경제 전체를 둔화시키고 침체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하기때문입니다.물건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사람들은 소비를 늦춥니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지 않으니 기업들은 재고가 쌓이고 매출이 줄어듭니다. 수익이 줄어들면 기업은 새로운 투자를 줄이고 생산량도 줄이게 됩니다. 물건을 싸게 팔아야하니 이윤도 점점 줄고요.기업의 생산이 줄고 이윤이 감소하면, 기업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신규 채용을 줄입니다. 남은 직원들의 임금도 삭감되거나 동결될 가능성이 커집니다.일자리가 줄고 임금이 깎이니 사람들의 소득이 줄어듭니다. 소득이 줄어드니 물건 가격이 아무리 싸져도 살 여력이 없어 소비는 더욱 위축됩니다. 결국 맨 위에 말했던 것으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소비를 늦추는 것이죠.이게 계속 반복되는 것입니다.간혹 좋은 디플래이션이라는 개념도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흔히 우려하는 디플레이션은 수요감소와 경기 침체로 인해 발생하는 나쁜 디플레이션입니다. 이 나쁜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장기 불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이나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대표적인 디플레이션의 악몽으로 불립니다.물가 하락이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당장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이 경제 전반의 악순환을 유발하여 결국은 소득이 줄고 일자리가 없어지는 더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이 디플레이션을 경계하는 이유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이 적정 수준의 완만한 인플레이션(예:연 2~3%)이 경제 활력에 더 긍정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겠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7.19
0
0
공급망 붕괴가 인플레이션 영향을 주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붕괴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입니다. 간단히 말해 물건은 필요한데 만들거나 옮기기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오른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장들은 문을 닫고, 배는 항구에서 대기하며, 트럭은 제때 움직이지 못하는 등 물건을 만들고 옮기는 과정(공급망)이 망가졌습니다. 동시에 사람들이 특정 물건을 더 많이 찾기 시작했죠.만들어진 물건은 적고, 옮기기도 힘든데, 원하는 사람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물건 값이 치솟는 현상, 이것이 바로 공급망 붕괴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핵심 메커니즘이겠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7.19
0
0
조선업은 왜 한국과 중국만 독점을 하고 다른 국가들은 왜 사실상 사라진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이 조선업 강국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과 중국이 세계 조선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일본 조선업이 크게 쇠퇴한 것은 복합적인 역사적, 경제적, 정책적 요인때문입니다.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과 미국의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생산 비용이 저렴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조선업보다 고부가가치 산업(예를 들면 IT,금융, 정밀기계 등)으로 산업구조가 전환되면서 조선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강성 노조 문화는 생산성 저하와 높은 인건비 부담으로 이어져 조선업 경쟁력 약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과거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기술 습득과 혁신으로 그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현재는 크루즈선, 특수선 등 일부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조선업의 패권은 유럽/미국> 일본> 한국> 중국으로 이동해왔습니다. 각국의 경제 상황 변화(인건비), 정부의 산업정책, 기술 혁신 능력, 글로벌 시장 경쟁 구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현재는 한국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중국이 물량과 가격 경쟁력으로 전체 시장을 장악하는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생산능력 부족과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7.19
0
0
소비쿠폰 기초생활수급자에 관하여 질문드려여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기초생활수급자는 1차로 40만원이 지급됩니다. 일반 국민 15만원은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더 많은 금액인 40만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제외)주민: 1인당 3만원추가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주민: 1인당 5만원추가그리고 2차 지급이 있습니다.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도 2차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면 1차 지원금+2차지원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지역추가 지원금은 별도)2.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합니다. 식구가 두명이고 두명 모두 수급자로 지정되어 있다면 각각 따로 40만원(1차기준)을 지급받게 됩니다. 3.자동충전방식이 아닌 직접 신청을 하셔야합니다. 지급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신청해야합니다.온라인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오프라인으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주말 및 공휴일 제외)신청 다음날부터 지원금이 지급(충전)됩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7.19
5.0
1명 평가
0
0
20-30대라면 투자 비중은 얼마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30대는 사회생활 초기로 소득이 꾸준히 발생하고, 앞으로 경제 활동을 할 기간이 길기 대문에 위험 자산의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전략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월 소득의 일정 부분을 먼저 저축하고, 나머지 소득에서 투자 비중을 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월 소득의 50% 이상을 저축 및 투자에 할당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이 중 투자에 배정된 금액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총 자산 대비 위험 자산 비중을 60~80%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며, 나머지 20~40%는 예적금, 단기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유지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7.19
0
0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