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총이 큰 주식만 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10조 원 이상인 기업의 주식은 상대적으로 손실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실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시가총액이 10조 원 이상이라 할지라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형주라고 해도 주식 시장 전체가 약세장으로 접어들거나,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산업도 기술 변화나 경쟁 심화로 인해 침체기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산업을 주도하던 대형 기업이라도 실적이 악화되고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대형 기업이라도 경영권 분쟁, 대규모 소송, 윤리적 문제, 갑작스러운 대형 사고 등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고 실적에 악영향을 미쳐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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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트코인이 김치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 외환거래법 등 자본 이동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대규모 원화를 송금하거나, 해외에서 암호화폐를 매도한 후 다시 국내로 자금을 들여오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한도 제한이 있습니다. 한국의 시중은행들은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자금 이동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대규모 해외 송금 시 출처나 목적을 소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암호화폐 거래 목적으로 의심되면 송금이 거절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달러를 해외 거래소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전 및 송금 수수료도 차익 거래의 비용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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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올해도 무산되었다는데, 이번이 11번째라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MSCI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역외 외환 시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은행을 통해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여, 환전 시 불편함과 비용이 발생하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정부는 역외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은행 간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외환 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개선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MSCI는 '완전히 자유로운 외환시장, 통화 전환 자유화, 광범위한 유동성, 투명한 실시간 가격, 충분히 헤지 수단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한국의 제한적인 개혁이 선진국 시장 관행을 반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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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이 대세가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코인은 대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과는 다른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서 일상적인 결제 수단이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기 어렵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시켜 이러한 변동성을 제거함으로써, 암호화폐의 기술적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은행 시스템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국내외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국경을 넘는 송금에서 그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대출, 예치,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에서 안정적인 거래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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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손실이 전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국채와 같은 선진국 국채는 '무위험 자산'으로 불릴 만큼 디폴트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국가 부도 위기가 닥치면 원금 상환이나 이자 지급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는 기업의 재무 상태 악화로 부도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만기까지 보유하더라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이자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은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고 이자를 받는다고 해도, 물가가 급등하여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실질적인 구매력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 채권을 만기 시 100달러로 돌려받았는데 그 사이에 물가가 20% 상승했다면, 예전의 100달러로 살 수 있었던 물건을 이제는 120달러를 주어야 살 수 있게 되므로, 사실상 20%의 실질적인 손실을 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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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의 32개 국가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늘리는 것에 합의했다는데요. 국방비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안보 위협이 현실화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NATO 회원국들은 자국 방위력 강화를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부터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며 국방비 증액을 강력히 요구해왔습니다. 특히 다가올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방위 공약 철회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에 국방비 증액 압박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 또한 NATO의 국방비 증액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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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부진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도 HBM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SK하이닉스에 비해 양산 시점이나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 확보에서 다소 늦어졌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특히 HBM3, HBM3E 등 최신 HBM 제품의 엔비디아 납품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의 HBM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파운드리, 스마트폰, 가전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분야의 부진을 다른 분야가 상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특정 분야의 호황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효과가 SK하이닉스보다 작게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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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금감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세금 감면은 민간이 스스로 자금을 운용하도록 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자금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직접 지출은 관료주의적 개입과 비효율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금 감면은 기존 세금 시스템을 활용하므로 직접적인 보조금 집행보다 행정 비용이 적고 절차가 간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법인세 감면의 경우, 기업의 이윤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기업의 투자 및 고용 창출 의지를 높이는 데 더 직접적인 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보조금은 특정 사업에 한정될 수 있지만, 세금 감면은 기업이 전반적인 운영에서 이점을 얻으므로 더 넓은 범위의 투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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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더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 등과 협력하여 SMR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SMR 제작 물량 발주 기대감도 높습니다. KB증권 등 여러 증권사들은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중동, 웨스팅하우스 기자재 등 대형 원전 수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 착공을 목표로 하면서 중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원전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원전 시장의 확대는 두산에너빌리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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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주식은 그대로이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장은 미래의 기대감을 미리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쟁 발발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이미 주가가 하락했다가, 휴전 기대감으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면, 막상 휴전이 발표되었을 때는 이미 그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어 큰 폭의 추가 상승이 없을 수 있습니다. 휴전이 합의되었지만,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휴전 이후에도 무력 충돌이 재개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듯이,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란의 핵 개발 문제 등 근본적인 갈등 요인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전쟁 발발 시 상승했던 방산주들은 휴전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시스템과 같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전쟁 관련 주식의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도 시장 전체적인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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