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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주식계좌를 받아서 제가 투자해주면 불법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친구 주식계좌를 받아서 투자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불법이며, 상황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당국은 무인가 투자자문, 유사수신 행위, 명의 대여 등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친구 명의의 계좌를 빌려 본인이 투자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경우이므로 명의 대여에 해당하여 불법입니다. 이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제5조' 위반입니다. 명의를 빌려준 친구와 명의를 빌린 본인 모두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에 대한 세금 회피 목적 등이 있을 경우 추가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본인의 동의 없이 계좌를 사용했다고 주장할 경우, 횡령이나 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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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이 떨어지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중국과 경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위안화가 약세로 가면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위안화 환율이 떨어지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는 한국의 수출입 거래액 중 약 20%가 중국과의 거래이고, 중국 외환시장이 폐쇄적이어서 위안화에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이 원화로 환헤지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경합하는 품목의 경우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통해 수출을 늘리려 할 경우, 세계 시장에서 한국 제품과 중국 제품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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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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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에서 말하는 우발부채라는게 무슨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발부채는 현재는 부채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래에 특정 사건이 발생할 경우 부채로 확정될 가능성이 있는 의무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미래에 돈 나갈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아직 확실하지 않은 빚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어쩌면 빚이 될 수도 있는 일이 셈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다른 회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 기업이 패소할지, 승소할지, 패소한다면 얼마를 물어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패소한다면 기업은 상대방에게 돈을 지급해야 하는 부채가 생깁니다. 이처럼 소송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채무가 우발부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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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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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아서 떨어진 신용점수는 전부 갚을 시 점수가 돌아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면 신용점수는 다시 상승합니다. 하지만 원래대로 즉, 대출받기 이전의 점수로 즉시 돌아오는 것은 아니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출을 받으면 신용평가사는 이를 새로운 채무 발생으로 인식하여 채무 부담이 늘었다고 판단하고 신용점수를 일시적으로 하향 조정합니다. 특히 대출금액이 크거나, 대부업 등 2금융권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을 경우 하락 폭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대출을 연체 없이 꾸쭌히 성실하게 갚아나가는 것 자체가 신용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면 '부채 수준'이라는 평가 항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받아 점수가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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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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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한도가 다 바닥나면 신용점수가 바로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하는 해위 자체는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급락시키지는 않지만, 결제일 이후 미납 없이 정상적으로 대금을 상환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연체가 발생한다면 신용점수는 즉시 크게 하락하비낟. 신용평가사는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합니다. 이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신용카드 사용률입니다. 결제일에 카드 대금을 연체 없이 모두 상환했다면, 당장은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연체 없이 잘 갚았다는 긍정적인 기록은 쌓입니다. 하지만 매달 지속적으로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한다면, 이러한 사용 패턴 자체가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요소로 반영되어 점수가 조금씩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경제 /
대출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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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어떤걸 먼저 갚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7.6% 이자율의 3700만 원짜리 신용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17.6%는 13%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입니다. 이자율이 높다는 것은 매달 나가는 이자 비용이 그만큼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똑같은 원금을 갚더라도 17.6% 대출에서 이자를 절약하는 금액이 13% 대출에서 절약하는 금액보다 훨씬 많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부분 이자 절감액보다 작습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부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는 남은 대출 원금의 1%~2% 이내입니다. 예를 들어, 3700만 원의 1%는 37만 원, 2%는 74만 원입니다. 반면, 17.6%의 높은 이자율로 3700만 원에 대한 이자를 계속 내는 것은 이 중도상환수수료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을 장기적으로 지불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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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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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국내주식 매도금 언제 현금화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요일에 국내 주식을 매도하셨다면, 현금으로 인출 가능한 날짜는 수요일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T+1일 결제 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 즉, 거래일은 매매가 체결된 날 입니다.T+1 거래일 다음 영업일을 말합니다.T+2 거래일로부터 2 영업일째 되는 날, 즉 결제일을 말합니다. 매도 대금은 T+2일인 수요일에 증권 계좌로 입금되고, 이때부터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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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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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보유주인 자가 유휴부동산을 처분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추이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권이 유휴 부동산을 처분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비대면, AI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은행의 비용 효율성 추구, 그리고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이라는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스마트폰 뱅킹, 인터넷 뱅킹,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업무 처리 비중이 압도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지점 방문 고객이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지점 운영의 필요성을 재고하게 됩니다. 영업점 운영은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등 상당한 고정 비용이 발생합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러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은행의 중요한 경영 목표가 됩니다. 유휴 부동산 매각은 단기적인 영업외이익을 발생시키고 부동산 관리비도 줄일 수 있어 재무제표 개선 효과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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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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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OECD 국가와 비교했을때 어느정도의 수준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전기요금이 매우 저렴한 수준에 속합니다. 특히 가정용 전기요금은 최하위권에 가깝고, 산업용 전기요금 역시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OECD 38개국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멕시코나 헝가리, 터키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거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독일, 영국, 덴마크,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2배에서 최대 4배 가까이 저렴합니다. 이에는 정부가 물가 안정과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기요금을 인위적으로 통제해 온 측면이 있습니다. 한전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요금 인상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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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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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있어서 보유하거나 매매할 종목의 BPS가 무엇이며 수치가 가지는 의미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투자에서 BPS, 즉 주당순자산가치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 분석의 핵심 요소이며, 특히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됩니다. BPS는 회사가 지금 당장 모든 자산을 팔아 빚을 갚았을 때, 주식 한 주당 주주들에게 얼마의 돈이 돌아올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BPS는 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자산 가치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특히 PBR과 함께 활용하여 기업이 현재 시장에서 순자산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BPS 하나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PER, ROE, EPS 등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기업의 상장성, 산업 동향, 경영진의 역량,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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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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