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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약 개발 뉴스만으로 갑자기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약 개발 뉴스가 나오면 해당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가가 몇십 퍼센트씩 급등하는 현상은 매우 흔합니다. 아직 실질적인 매출이나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능 이 산업의 특수한 성장 동력과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신약 개발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고 실패 확률이 매우 높지만, 성공했을 때의 보상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신약이 개발되어 시판되면, 일정 기간 특허권을 통해 해당 질병에 대한 독점적인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쟁자가 없는 독점 시장을 형성하여 매우 높은 가격과 마진으로 판매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블록버스터 신약 하나가 기업의 운명을 통째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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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초과지준 설정은 얼마나 이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은 고객의 예금 인출 요구에 언제든 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필요지준은 최소한의 의무이며,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인출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적인 여유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초과지준의 주된 목적입니다. 은행 간 자금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거나 금리가 급등할 때를 대비하여 일정 수준의 초과지준을 보유합니다. 급하게 자금을 조달해야 할 때 높은 금리를 지불하거나 자산 매각으로 손실을 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예상치 못하게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거나, 유동성을 흡수하는 정책을 펼칠 경우에 대비하여 초과지준을 보유하기도 합니다. 초과지준은 대출이나 투자에 활용될 경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 중앙은행에 묶여 있는 것이므로, 은행 입장에서는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비용보다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때 초과지준을 보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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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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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자에게 좋은건가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소비자들은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구매를 미루게 됩니다. '내일 사면 더 싸질 텐데 왜 오늘 사?'라는 심리가 퍼지는 것입니다.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재고가 쌓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하는 압박을 받습니다. 생산이 줄어들면 기업은 직원 해고, 신규 채용 중단 등 인력 감축에 나섭니다. 실업자가 늘어나고, 고용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가계의 소득은 감소하거나 불안정해집니다. 소득이 줄어들면 사람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소비를 더 줄이게 됩니다. 이는 다시 기업의 매출 감소, 생산 축소, 고용 감소로 이어지는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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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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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같은 경우에는 왜 이렇게 PBR 이 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은행주의 PBR이 낮은 가장 핵심적인 이유로 꼽히는 것이 글로벌 금융회사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입니다. 은행들은 이익을 많이 내더라도 이를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돌려주지 않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해외 은행주 중에는 한국보다 ROE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율이 높아 PBR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주주환원이 곧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국내 은행들도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PBR도 소폭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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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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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해외를 순방할경우에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대동을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에는 순방의 목적, 방문국의 성격, 회의의 종류 등에 따라 대동하는 인원 구성이 달라집니다. 공식 수행원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외교 활동을 직접적으로 보좌하는 핵심 인력입니다. 외교안보 라인은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국가안보실 1차장, 2차장, 외교부 차관 및 지역별 담당 국장이 방문합니다. 경제 라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금융위원장 또는 금융감독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있습니다. 정책 및 정무 라인은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및 각 수석, 대통령실 대변인이 있습니다. 의전 및 경호 인력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대통령 경호처장 및 경호 인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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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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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란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라클은 1977년에 설립된 미국의 다국적 컴퓨터 기술 기업으로, 현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인 래리 엘리슨이 이끄는 기업입니다. 한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소득 기준으로 세계 2위 소프트웨어 제조사이기도 했으며, 현재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기업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오라클의 가장 핵심적이고 유명한 사업 분야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입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전 세계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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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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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은행의 회원은행은 어떤 은행이 해당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상업은행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이들이 연방준비제도의 회원은행이 되는 방식도 다릅니다. 국법은행은 미 연방정부를 받은 은행들입니다. 모든 국법은행은 법적으로 연방준비제도의 의무적인 회원은행입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회원이 됩니다. 주법은행은 각 주의 법률에 따라 인가받은 은행들입니다. 주법은행은 연방준비제도의 회원이 될 선택권을 가집니다. 즉,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회원이 되기는 선택한 주법은행은 연방준비제도에 가입하기 위한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모든 국법은행은 자동으로 회원이 되지만, 주법은행이 연방준비제도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본금 납입, 재정 건전성, 경영진의 역량, 지역사회 요구 충족, 감독 및 규제 준수 등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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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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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언제쯤 나아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 전문가들이 전망과 현재의 경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시적인 회복 시기는 2026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좋다'는 느낌보다는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는 수준일 것입니다. 2025년 하반기 ~ 2026년 상반기는 완만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다면, 현재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가 안정되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이 생기고, 이는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일부 덜어줄 수 있습니다. KDI는 2025년 하반기에 1%대 물가 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 모두 물가 추이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고, 기업 투자가 활성화될 여지가 생기며,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위험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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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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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보대출 받고 중도 상환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거의 모든 은행의 아파트 담보대출에는 중도 상환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는 대출을 약정한 기간보다 일찍 갚을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로, 은행이 대출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부과합니다. 보통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출 잔액의 1~1.5% 수준입니다. 대부분 '잔여 대출 기간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즉, 대출 만기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그리고 대출 실행 후 얼마 되지 않았을수록 수수료가 높게 책정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수료율이 점점 낮아져 3년이 지나면 0%가 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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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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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이 발생하면 물가 상승 압력을 받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중동은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입니다. 이스라엘-이란과 같은 산유국간의 분쟁은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킵니다. 실제 생산 차질이 없더라도, 잠재적 위험만으로도 투기 심리가 작용하여 국제 유가가 급등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한 바 있습니다. 전쟁은 주요 해상 운송로를 위험하게 만들거나 봉쇄하여 선박 운임 및 보험료를 인상시킵니다. 이는 원유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의 운송 비용을 증가시켜 최종 제품 가격에 반영됩니다. 유가 상승은 운송비뿐만 아니라 공장 생산 비용, 난방비, 전기료 등 전반적인 산업과 가계의 비용을 증가시켜 물가 상승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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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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