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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는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란은 세계적인 산유국이며,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로입니다. 만약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거나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은 원유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이므로, 고유가는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기업의 생산 비용을 증가시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한국의 수출 비용을 높이고 수입액을 증가시켜 무역수지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정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여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달러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이어져 국내 금융 시장에 부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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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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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차단시스템 NSDS는 어떤 기능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NSDS는 현재 정부와 금융당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NSDS는 우리말로 '무차입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불법 공매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적발하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기본적으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 합법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입니다. NSDS는 기관 투자자들의 모든 매도 주문에 대해 해당 주식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거나 빌렸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빌리지 않은 주식에 대한 매도 주문을 시스템적으로 원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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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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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가 호재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도지코인은 '밈 코인'의 대표 주자로서, 그 가격이 펀더멘털보다는 관심, 유명인의 언급, 그리고 시장 심리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문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만약 도지코인 현물 ETF까지 승인된다면, 도지코인 또한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는 막대한 기관 자금이 도지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TF 승인은 해당 암호화폐가 어느 정도 제도권의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도지코인이 단순한 장난을 넘어선 자산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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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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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사용할 최소한의 생활비는 얼마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통계청과 국민연금연구원 등에서 발표한 자료를 종합해 보면 통계청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은퇴 후 2인 가구의 월 최소 생활비는 240만 원입니다. 적정 생활비는 월 336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결과 부부 기준 최소 노후 생활비는 월 174만 원입니다. 부분 기준 적정 노후 생활비는 월 237만 원입니다. 위 수치들을 종합해 볼 때, 2인 가구 기준으로 '최소한의' 생활비는 월 200만 원~240만 원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노후 생활비를 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주거 형태 및 주거비, 의료비, 생활 수준과 라이픗스타일, 물가 상승률, 예상 은퇴 시기 및 기대 수명, 국민연금 및 기타 연금 수령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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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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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요즘 위험하다고 계속 그러던데 무엇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새마을금고의 '독립적인 운영' 방식 때문에 개별 지점의 건전성 문제가 전체 시스템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핵심이빈다. 새마음금고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함께 부동산 PF 대출 비중이 높았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건설 사업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PF 대출의 연체가 급증했습니다. 새마음금고의 연체율으 다른 상호금융권이나 저축은행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여 우려를 키웠습니다. 일부 개별 금고는 연체율이 10%를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지는 부실 대출인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상승하여 자산 건전성 악화의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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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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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음수갭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이 음수캡을 보인다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이자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금리부채가 변동금리자산보다 많은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시장 이자율이 상승하면 부채의 이자 비용이 자산의 이자 수익보다 더 빠르게 또는 더 크게 증가하여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감소하고, 궁극적으로 순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은행의 가장 큰 부채는 고객의 예금입니다.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같은 단기 예금은 대부분 금리 변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변동금리 부채 성격을 가집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은 예금자에게 더 높은 이자를 줘야 하므로, 은행의 조달 비용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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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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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보험사는 은행과 달리 '대출' 보다는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바탕으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유가증권 투자는 보험사 자산 운용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보험금 지급에 대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보험사는 단순히 개인 투자자처럼 특정 주식이나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넘어, 자산과 부채의 특정을 고려한 매우 정교하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합니다. 보험사는 고객에게 장기간에 걸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장기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 운용도 이 장기 부채의 성격에 맞춰 '듀레이션'을 일치시키려 노력합니다. 이 때문에 만기가 긴 채권에 대한 투자가 주를 이룹니다. 장기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보험사의 장기 부채와 만기를 맞추어 금리 변동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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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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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예금을 받으면 무조건 지준이 늘어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원칙적으로는 늘어납니다. 하지만 '누가' 예금하느냔에 따라 과정이 다릅니다. 일반 고객이 현금을 은행에 예금하면, 은행은 이 현금을 중앙은행에 예치하여 지급준비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은행의 지급준비금 계좌는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0만 원 현금 예금 , 은행이 100만 원 현금을 중앙은행에 예치, 은행의 지급준비금 100원 증가 순입니다. 다른 은행으로부터 예금을 받거나, 고객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이체할 경우는 해당 은행의 지급준비금은 늘어나지만, 전체 은행 시스템이 지급준비금 총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은행 고객이 100만 원을 B은행 계좌로 이체, B은행의 지급준비금은 100만 원 늘어나지만, A은행의 지급준비금은 100만 원 줄어들어 전체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총액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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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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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이 상승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계의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이자율 상승 때문인데, 시중은행 대출이자율이 상승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고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의 수요과 공급이라는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과 경기 조절을 위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주거나 예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비용이 비싸집니다. 또한 은행들이 고객들로부터 예금을 받을 때 지급해야 하는 예금 금리도 올라갑니다.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므로, 은행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빌려주는 대출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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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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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타이어는 2023년 연간 매출액 8조 9396억 원, 영업이익 1조 327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와 전기차 타이어 공급 증가가 주효했습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 브랜드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이는 기타 변동비 및 인건비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향후 이익 전망은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타이어 산업의 핵심 원가인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물류비 부담이 감소하는 추세는 한국타이어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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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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