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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전은 과학도시 이미지를 언제부터 가졌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전이 '과학도시' 이미지를 강하게 가지게 된 것은 주로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과 1993년 대전 엑스포 개최라는 두 가지 큰 전환점을 통해서입니다. 대전이 과학도시의 초석을 다지기 시작한 것은 박정희 정부 시절이었던 1970년대 초반, 대덕연구단지 건설 계획이 수립되면서부터입니다. 당시 정부는 국가의 산업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핵심 연구기관들을 한곳에 집적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서울에 연구소들이 분산되어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 하에,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주변 환경이 연구에 적합한 대전을 최적지로 선정했습니다. 대덕연구단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력과 연구 인프라가 집중되면서, 대전은 자연스럽게 '연구의 도시', '과학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아직 덜 알려졌을지라도, 과학기술계에서는 이미 대전이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로 인식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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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업주기는 짧은 것이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상영업주기는 기업이 현금을 투입해서 다시 현금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정상영업주기는 짧은 것이 좋은 기업의 지표입니다. 정상영업주기가 짧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한 돈을 빠르게 회수하여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금은 기업 경영에 있어 혈액과 같습니다. 현금 확보가 용이하면 긴급한 자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포착했을 때 빠르게 자금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현금 회수가 늦어지면 그만큼 기업은 외부에서 자금을 빌리거나, 내부 유보금을 많이 쌓아두어야 합니다. 이 경우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부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영업주기가 짧으면 이러한 재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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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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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금리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론 금리 자체의 상승이 원자재 가격에 직접적이고 강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카드론 금리가 오르는 '배경'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전반적인 금리 인상 기조'는 원자재 가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카드론 금리는 개별 카드사의 조달 금리, 연체율, 리스크 관리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거시적인 금리 인상 기조의 영향을 받습니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와 카드론 금리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비축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이 재고를 보유하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재고량을 줄이거나, 높은 이자 비용을 반영하여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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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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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채무를 탕감해주는 정책을 할수도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가 채무 탕감 정책을 추진하는 주된 목적은 단순히 빚을 없애주는 것을 넘어,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 유지와 사회적 재기 기회 제공이 있습니다. 이번 정부는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계 부담을 진 자영업자의 채무를 탕감하는 것에 시작된 것입니다. 과도한 부채는 개인의 소비 활동을 위축시키고, 나아가 금융 시스템 전체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처럼 경기 변동에 취약한 계층의 부채가 심각해지면 연쇄 부도와 실업 증가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채무 탕감은 이러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제 전체의 위기를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영업기간과 인원 등 많은 제한에 따른 빚을 국가가 그에 따른 희생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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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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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가 감자칩의 원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프링글스는 감자칩의 '원조'가 아니며, 프링글스를 만든 회사도 그 레스토랑의 요리사가 아닙니다. 프링글스는 1956년에 미국의 소비재 회사인 프록터 앤드 갬블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일반 감자칩은 쉽게 부서지고, 기름기가 많으며, 봉지 안에서 눅눅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P&G는 이러한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깨지지 않고, 신선하게 보관되며, 균일한 모양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감자 스낵을 만들고자 했스니다. 화학자 프레드릭 바우어가 원통형 캔과 말안장 독특한 칩 형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다른 연구원들이 맛과 생산 공정을 개선하여 1967년 프링글스 뉴핑글드 포테이토 칩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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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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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도입, 중소기업도 꼭 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ESG 경영은 이제 단순히 대기업만의 이슈를 넘어, 중소기업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 및 성장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비용 부담을 넘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 확대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입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자체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면서, 협력사에도 ESG 기준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공급망 ESG 실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SG 평가가 미흡한 협력사는 거래에서 제외될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ESG를 도입하면 대기업과의 신규 거래 및 기존 거래 유지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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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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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수입이 많은 건지 적당한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 정도 수입은 31세 남성 기준으로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30대 남성의 평균 연봉은 4천만 원 중반대입니다. 또한, 전체 근로소득자의 중위소득은 약 3200만원 수준입니다. 이와 비교했을 때, 5천만 원의 수입은 평균 이상, 상위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자회사라는 점과 부수입까지 더해져 안정성과 함께 높은 수입을 올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연봉 외에 월 60만원 정도의 꾸준한 부수입이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는 단순히 추가 수입을 넘어, 본업 외의 경제 활동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소득을 다각화하고 금융 위기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강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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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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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양극화 문제는 언제 해결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양극화는 '언제' 해결될 것이라고 명확히 시점을 예측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양극화는 단순히 소득 불균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산 불균형, 교육 격차, 노동 시장 이중 구조, 지역 간 격차, 그리고 문화적 격차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뿌리 깊은 문제들은 단일한 정책이나 노력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한국 사회의 압축 성장이 만들어낸 구조적인 문제들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 수도권 집중 현상, 높은 교육열과 학벌주의 등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바꾸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사회적 합의, 그리고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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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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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일정 가격대를 깬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나 금, 다른 암호화폐 등 특정 자산의 가치에 1:1로 고정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입니다. 1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항상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 가격대를 깨고 상승하거나 하락하게 된다면 이는 스테이블코인의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일정 가격대를 깨는 것은 대부분 '하락 디페깅'을 의미하며, 이는 해당 스테이블 코인의 붕괴 또는 심각한 신뢰성 위기를 초래하고 더 나아가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불안감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루나-테라 사태와 같이 순식간에 가치를 상실하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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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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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에 참석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다는 반증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G7 회원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7개국입니다. 그리고 유럽연합도 대표를 파견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G7 회원국 자격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이 G7 정상회담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는 말씀하신 대로 그만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으며, 특정 지표에서는 G7 일부 국가들을 능가하기도 합니다. G7 정상회담에 '초정국'으로 참여하는 것은 세계 주요 선진국 정상들과 직접 만나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얻습니다.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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