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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들이 대량으로 죽으면 바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 백화(珊瑚白化) 또는 산호 백화 현상(珊瑚白化現象)은 산호가 수온의 급격한 변화로 하얗게 죽어가는 현상이다. 조류의 색소가 급격히 팽창하거나 손실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세포 내의 내공생자(황록공생조류)가 방출된다. 황록공생조류는 광합성을 하며,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활성산소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산호에 대해 독성이 있으므로 산호는 황록공생조류를 방출한다. 산호초 서식지가 백화로 줄어들면서 암초 관련 어류 개체수도 감소해 어업 기회에 영향을 미친다 산호초는 또한 폭풍, 침식,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파도의 영향을 줄임으로써 해안선의 보호 장벽 역할을 한다. 이 자연 보호를 잃는 나라들은 폭풍의 증가된 가능성 때문에 더 많은 돈을 잃을 것이다. 이 간접 비용은 관광 수입 손실과 결합되어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출처 : 위키백과 - 산호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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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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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맨 위에 피뢰침을 두는 이유와 번개가 피뢰침을 치면 어디로 흡수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뢰침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번개가 어떻게 생기는지 이해해야 하는데요! 천둥 번개가 생기려면 먼저 많은 전하가 축적되어야 합니다. 이 때, 공기는 절연체(전기나 열을 전하지 않는 물질)이므로 평소에는 전기가 통하지 않지만, 양전하(+)와 음전하(-)를 띤구름과 구름, 구름과 지면 사이의 전압이 높아지면 짧은 시간 동안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이 때 축적된 전하가 너무 많아 흩어지려는 힘이 이를 막으려는 저항보다 크게 되면 구름이 수용할 수 있는 전하량의 한계가 넘어가 방전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 이러한 현상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번개 또는 벼락입니다. 피뢰침은 전하의 흐름인 번개를 뾰족한 금속 끝으로 오게 만들어, 지면으로 *접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접지를 통해 전하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용어설명접지는 전기회로나 전기 기기 따위를 도체로 땅에 연결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상 전압 발생 시에도 고장 전류를 표면 전위가 영전위인 대지로 흘려보내, 같은 전위로 유지하여 기기와 인체를 보호한다. 금속체와 대지를 접속하는 단자를 접지 전극(groundingelectrode)이라고 하며 보통 지중에 매설되어 있는 도체가 사용된다. 접지 전극과 접지를 하는 설비를 연결하는 도선을 접지 도선또는 접지선(grounding conductor)이라고 한다.출처 : 기상청 블로그 - 피뢰침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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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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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민물과 썰물이 생기는 이유는 먼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밀물은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의 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들어오는 것 가리키고, 반대로 썰물은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바닷물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도는 자전을 하면서 동시에 태양 주위를 도는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은 이러한 지구 주위의 궤도를 따라 공전하면서 만유인력과 원심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원심력은 원운동 하는 물체가 바깥쪽으로 튕겨져 나가려는 힘인데 지구는 자전에 의해 원심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바깥쪽으로 쏠리는 원심력은 모든 방향에서 같지만, 달 쪽을 향한 인력은 달의 중심을 향하므로 방향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지구에서는 달을 마주보는 편에서의 인력과 반대편에서의 인력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그 인력에 이끌려 지구와 달이 마주 보는 부분으로 지구의 바닷물이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와 달이 마주 보는 부분의 반대쪽 부분도 원심력에 의하여 바닷물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 결과, 달이 당기는 부분과 그 반대편이 밀물이 되고 그 외의 부분은 물이 빠져나가 수심이 얕아지는 썰물이 됩니다.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하기 때문에 달의 인력과 지구의 원심력에 의해 하루에 두 번의 밀물이 나타나게 됩니다.출처: 교육부 공식 블로그 -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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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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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변하고 싶을때 헬륨가스를 마시던데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헬륨의 밀도는 약 0.18 kg/m³으로 약 1.2 kg/m³의 공기보다 밀도가 낮은데, 소리의 경우 매질의 밀도가 낮을수록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진동수가 증가하고 높은 음이 되기 때문에 헬륨가스를 흡입하고 말을 하면 발성기관을 통과한 목소리가 약 2.7 배정도 빨라져 고음으로 나오게 된다. 이론상으로는 최대 1.433 옥타브 높은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실제로는 폐와 입안에 헬륨뿐만 아니라 내뱉지 못한 공기도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이보다는 덜한 효과가 나온다.흡입한 뒤 바로 말을 할 때는 상당히 변조된 목소리가 나오지만, 말하며 숨을 내뱉고 다시 숨을 들이쉬는 과정에서 입안의 헬륨 농도가 빠르게 하락하기 때문에 변조 효과는 말을 할 때마다 계단식으로 약해지고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출처 : 나무위키 - 도날드 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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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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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다는 해풍이라는 바닷바람이 불죠?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육지가 낮 동안에는 햇볕을 받으면 지면의 토양은 비열(0.6 정도)이 작아 지표 온도가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이에 비해 낮 동안에 해수는 ⓵ 비열(1.0)이 크고, ② 투명하여 햇빛이 상당히 두꺼운 물속으로도 분산되며, ③ 해수는 유체여서 온도에 따라 상하층 간에 대류가 일어날 수 있으며, ④ 파도가 일 때 해수 표면의 물분자가 표면 밑으로, 또 표면 밑에 있던 물분자가 표면으로 이동하는 등의 작용으로 해수 표면 온도가 크게 올라가지 못합니다.따라서 낮엔 육지 위의 더워진 공기는 상승하게 되면서 일시적인 저기압을 이루게 되어 해양과의 사이에 기압차가 커집니다. 공기가 상승하는 저기압 지역으로 상대적인 고기압을 이루고 있는 해양에서 공기가 육지로 밀려듭니다. 해풍이 부는 거죠. 기압경도가 커서 바람이 제법 강합니다.출처 : 기상청 - 제주도 해안 낮풍속이 더 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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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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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3는 어디에 쓰이는 자원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헬륨-3은 가볍고 안정한 헬륨의 동위 원소 중의 하나로, 두 개의 양성자와 한 개의 중성자를 갖고 있다. 헬륨-3은 양성자-양성자 연쇄 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된다. 또한 삼중수소가 베타 붕괴를 일으킬 때도 딸핵종으로 생성된다. 헬륨-3를 바닷물에 풍부한 중수소와 핵융합을 시키면 엄청난 에너지가 생산되기 때문에 달의 자원 중 가장 인류의 주목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출처 : 위키백과 - 헬륨3 헬륨-3는 핵융합 발전 연료로 사용되는데 다른 연료와 다르게 탄소 배출이나 방사능 오염 등의 걱정이 없어서 달의 자원중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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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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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왜 머리가 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대사되고 작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증,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말한다. 심할 경우 일명 술똥이라 부르는 폭풍설사를 일으키거나 그냥 앓아 눕는다. 이로 인해 앓아 누웠을 경우 술병이 났다고 표현한다. 숙취의 원인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발표가 난 적은 없지만, 그 동안의 정설은 에탄올 분해의 결과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알려졌던 바와는 달리 극소량의 메탄올이 주 원인이라는 설이 있으며, 심지어 에탄올 그 자체가 숙취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다. 이렇게 연구가 들쭉날쭉한 것 자체가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뜻이다.사실 어느 술이든 간에 대량으로 빨리 마시면 숙취가 생길 수밖에 없다. 몸 속에서 에탄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의료용 에탄올을 희석해서 마시는 경우에도 숙취는 있지만 불순물이 적은 덕에 약하다고 한다. 공장에서 만든 술이 아니라고 숙취가 안 생기는 건 아니다. 보통은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 혹은 집에 도착해서 시작되지만, 일부는 술을 마시던 도중에 숙취가 찾아오거나, 술 마신 다음날 뒤늦게 숙취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출처 : 나무위키 - 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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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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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로 덮인 행성은 어떻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소 행성 또는 다이아몬드 행성은 미국의 천문학자인 마크 쿠츠너가 제시한 가상의 행성 형태이다. 천문학자 캐서리나 라더스는 목성이 탄소가 풍부한 중심핵으로부터 자라났다고 주장했다. 쿠츠너는 이 가설에 착안하여 2005년 최초로 이 단어를 사용했다. 이보다 이른 1987년에 페글리·캐머런이 산소 대 탄소비율이 높은 행성을 연구한바 있다. 행성과학에 따르면 이들의 생성 과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형 행성들(주로 규산염 광물로 이루어져 있다)과는 다른데, 원시행성계원반에 있던 물질 중 탄소 비율이 높을 경우 탄소행성이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 탄소행성 가설은 최초발표 이후 보강이 이루어졌고 천문학계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 산소 대비 탄소의 비율은 외계 행성계마다 제각각이며 이들에 비하면 태양계 행성들은 '산소 행성'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게자리 55 e, 2011년 8월 25일 발견된 미확인행성 PSR J1719-1438 b이 탄소 행성 후보로 꼽히고 있다.출처 : 위키백과 - 탄소 행성 탄소 행성에는 탄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탄소는 고온과 고압의 환경에서는 한개의 탄소가 4개의 탄소와 결합하여서 다이아몬드가 됩니다. 우주에서는 이런 고온 고압의 환경이 가능해서 탄소행성을 다이아몬드 행성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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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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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AA와 AAA의 전압은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AA와 AAA건전지의 전압은 1.5V로 동일합니다. 다만 크기가 달라서 사용하는 기기가 다르고 또한 크기의 차이에 따라서 AA는 2000-3000mAh, AAA는 1000-1200mAh 용량이 달라서 사용 전력이 더 큰곳에 AA를 사용하고 좀더 적은곳에 AAA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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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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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가 자기얼굴 보면 놀래서 죽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본 웹에서는 점프 후 착지의 충격으로 죽는다든가 하는 별의별 해괴한 이유로 죽어나가는 개복치가 개그 소재로 유명한데, 모바일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가 바로 이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개복치는 잘 죽는 생물의 대명사로 쓰이며, 게임에서 잘죽는 캐릭터에게 'X복치'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에서 나온 개그일 뿐이다. 실제로 개복치는 그렇게 잘 죽는 어종이 결코 아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개복치의 피부는 다른 어류들보다 엄청 질기고 덩치도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성체가 되면 천적이 사실상 없다. 위 움짤의 말도 안되는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개복치와 무언가가 충돌했다면 부딪힌 생물 목숨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 인간과 개복치의 덩치 비교, 1분 30초부터 흔히 알려진 것처럼 툭하면 죽는 종이었다면 가뜩이나 개체 수가 적은 동물이기에 개복치는 진작에 멸종했을 것이다. 다만 인간이 만든 수족관에서 덩치 큰 개복치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빨리 죽는 것은 사실이다. 개복치는 수족관에서 기르기 매우 힘든 어종이며, 이런 이유 때문에 개복치가 빨리 죽는다는 오해가 널리 퍼진 듯 보인다. 다만 인간에게 사육되는 과정은 원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백상아리 같은 해양 최상위 포식자나 돌고래 같은 지능이 높은 해양포유류도 수족관에 넣자마자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은 감안한다면 개복치만 유달리 "별별 이유로 죽는 생선"의 타이틀을 가질 이유는 없다. 사육 환경에서 쉽게 죽어나가는 게 딱히 개복치만의 문제는 아니다.출처 : 나마위키 - 개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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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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